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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된 친정엄마 하나도 안 불쌍해요

ㅇㅇ |2020.08.13 15:21
조회 75,584 |추천 712
저같은 사람도 있을까요..?
그냥 내 얘기 누구에게든 하고 싶은데 창피해서..
판에다 한번 외쳐봅니다.


올해 환갑 된 친정엄마.
욕심도 많고 심술도 많고 피해의식 덩어리에 자존심만
쎄서는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재주가 있는 사람.

어렸을때부터 바람 피우기를 밥 먹듯하고
어린 딸램 데리고 딴남자랑 여관방 들락거리며
산적 같던 그 아저씨는 내가 빨리 안 잔다며 화내고
그런 나를 보며 꼬집어 대던 여자.

집에 들어 갈때면 아무말도 않던 나의 입단속을 시키며
엄마 아빠 이혼하면 니 탓이라던 여자..

집에 들어서는 동시에 착하고 순하던 나를
천하의 말 안듣고 고집 부리고 엄마 속을 썩이는 망아지로
만들던 여자.
이유없이 아빠한테 혼나는 그날엔.. 팔짱을 끼며
그러게 왜 엄마 속을 썩여? 하며 웃던 여자..

아빠가 당직 근무를 하던날 고열에 아팠던 어린 나를 두고
그날밤엔 들어오지 않고 아침에 들어와 밤새
내 간호를 하던 척..했던 여자.


평생을 바람 피우고 아빠 돈으로 살던 여자.


그런 아빠가 돌아가시고 이제와 혼자 되고
난 그여자가 엄마로 보이지 않아 모른척 했더니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하는 여자.


그러게 어떻게 키웠는지 자신만 모르는 여자.



아빠없이 혼자된 자기가 불쌍하지도 않냐며
다른 집 자식들은 어떻게 하는지를 운운하는 여자.



하나도 안 불쌍해요.

이제 아빠도 없으니 맘껏 다른 남자 만나면 되잖아요.


그런데.
아빠같은 사람은 없어요.
당신같은 여자한텐 이제 아빠같은 사람은 안와요.
추천수712
반대수5
베플ㅇㅇ|2020.08.13 15:23
와~ 대박이다 이정도 엄마는 미안하지만 버렸으면 좋겠어요
베플ㅇㅇ|2020.08.13 16:11
어떻개 키웠는데하고 얘기하면 다 얘기하세요. 사위한테 얘기해서 망신살 뻗치고 싶지 않으면 연락도 말고 맘대로 하고 살으라하세요. 아빠 없으니 딴 남자 편하게 만날 수 있는데 왜 날 찾냐하시고요. 한번만 더 연락하면 친가에 엄마가 했던 짓 다 얘기하겠다하세요.
베플ㅇㅇ|2020.08.13 15:26
추하고 끔찍 하네요..
베플남자ㅡㅡ|2020.08.14 14:07
아빠 돌아가시는 그 날 까지 입 꾹 쳐다물고있던 니도 공범이구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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