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못사는편도 아니고 밥 굶어본적 없고 그냥 저냥 사는집이야.
근데 엄마가 너무 예민해서 미칠거같음
(엄마 억양이 짜증내는 억양인것도 있어)
엄마가 사소한거에 짜증내는일을 일단 말해볼게
1) 방에서 오랫동안 공부하면 짜증냄. 내가 공부를 안하는줄 알고 계시는거같아.
2) 연속으로 2번 방 밖으로 나오면 화냄. 왜 공부안하고
돌아다니냐 그럼
3) 피씨방 가면 그날은 1시간동안 엄마랑 싸우는날임. 코로나 일어나기 전부터 그냥 피씨방 가는걸 싫어하심.
4) 밖에서 들어올때 바로 안방가서 인사하지 않을때
뭐하다 들어왔냐고 뭐라그럼
5) 레슨 끝나고 집에 늦게들어올때.
예체능쪽 중학교 다니는데 레슨시간이 딱히 안정해져있어서 레슨받고 (왕복 4시간) 오는데 엄마가 왜이렇개 늦게다니냐고 짜증낸다.. 저녁 9시임
6) 엄마랑 같이 어디 나갈때 옷차림 별로일때
오늘 있었던 일 인데 오늘 엄마 친구 치과가는데 신발 살짝 때탄거 신고 엘레베이터 탔는데 다시가서 갈아신고오라고 거지같은꼴로 내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그럼
7) 물건은 너무 아낌
일단 대충 몇개만 했음
그리고 그냥 내 일상 알려줄게
친구랑 놀러가는거는 무조건 2주 전에 허락받기
물론 허락 안해줌. 6달에 한번꼴로 친구랑 놀러간다.
엄마 몰래 놀다가 들어온날 있는데 그날 엄마가 내방에있는 책 악기 옷 다 던지고 부심 ㅋㅋㅋㅋㅋ
파괴왕...
용돈 1주일에 만원
교통비는 아빠가 주시는데 나는 밖에서 밥 해결해야할 일이 많아서 내 취미생활 전혀 못함
단발했다가 20분동안 뺨맞고 밟힘 (엄마 몰래했음)
옛날에는 안이러셨는데 갈수록 심해지시니까 너무 힘들다
솔짓히 투정같고 별거 아닌거같아보이는데 하루에도 엄마랑 5번은 싸우는게 너무 지친다
중학생들이나 고등학생들 다 나처럼살아..?
위에 글은 내가 답답하고 우울해서 쓴건데 이건 ㄹㅇ궁금해서 물어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