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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말고 애나 보라는 시어머니... 쫓아낼까요?

웅이 |2020.08.25 00:01
조회 158,310 |추천 1,105

결혼 3년차 두 살 배기 딸을 둔 워킹맘 입니다


저희 부부는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어요


남편도 직장을 다니고 저도 꿈이 있어서 일을 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시어머님 께서 아이를 봐주십니다


아이 보는게 힘든걸 알기에 따로 용돈도 챙겨 드리고


집안일은 저랑 남편이 퇴근 후에 분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 저녁 식사 후 남편이 설거지 하는 걸 빤히 보시더니


대뜸 저에게 일 그만두고 애나 보라고 하시는 거에요


너무 갑작스러워 이유를 물었더니 아들이 집안일 하는것도 싫고


아이도 더 이상 봐주기 싫다고 하시네요


옆에서 아이가 듣고 있어서 얼른 귀 막았습니다...


일은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제가 일을 하는 건 남편이 돈을 잘 버는게 아니라서 보탬이

되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나름 꿈이 있어서 다니는 거 거든요


그런 식으로 좋게 말 했는데.. 왠지 엄청 빈정 상해 하시더니


더는 아이를 안볼테니 일할 때 업고 다니던가 하랍니다


그와중에 남편은 묵묵히 설거지에 열중...


방으로 들어가 버리셔서 긴 얘기는 못 했지만


까놓고 말해서 아이를 저에게 맡기고 놀고 싶으신거 같아요


안그래도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 거 너무 불편했지만


아이를 봐주시니 감수 했던건데...


이 기회에 시어머님을 내보내야 하는 걸까요?





추천수1,105
반대수68
베플ㅉㅉ|2020.08.25 00:11
당연히 쫓아내야죠 미친시어미네ㅋㅋㅋ 바로말안했어요? 어머니가 애안본다고 햇음 같이 살 이유도 없엇다고
베플ㅇㅇ|2020.08.25 00:52
어머니 드리는 돈으로 상주 도우미 이모 쓸게요. 어머니 방 비워 주세요. 남은 쓸데없이 잔소리도 안하고 저야 좋죠? 일주일 안에 나가실수 있죠?
베플ㅋㅋ|2020.08.25 01:24
어린이집보낼테니 용돈끊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세요
베플ㄱㄱ|2020.08.25 08:16
저도 시어미가 그러길래 대놓고 말했어요. 어머니아들 버는 돈으로는 애없이 둘만 생활해도 안된다구요. (제가 더 벌었거든요) 글구 님은 이렇게 얘기하세요. 저희부모님이 지원해서 교육받아서 쌓은 능력으로 일하는데 왜 어머님이 그러세요? 저희부모님이 신랑더러 저 집에서 쉬게 연봉 두세배씩 받으라고 안하시잖아요. 하면 아주 ㅈㄹ발짝 팔팔뛸겁니다. 그김에 집에 못오게해버리세요. 아줌마 쓰면되죠. 아님 남편더러 육아휴직하라시구요. 할망구가 지자식만 귀한가
베플ㅇㅇ|2020.08.25 10:38
이래서 애봐준공은 없다고 하는구나... 돈 줬으니 애봐준건 하나도 고맙지 않죠? 전업하면서 애키우는 엄마들도 힘들어서 짜증부리는 판에 시엄니는 다 늙어서 얼마나 힘들겠어요 시어머니가 한말이 거지같긴 한데 ㅈ같다고 바로 쫓아낼 생각부터 하는 쓰니도 진짜 매정한듯
찬반남자oo|2020.08.25 11:27 전체보기
푸하.. 진짜 이글에 맞장구치고 좋다고 덧글다는 부인들을 둔 남편들이 불쌍함. 애봐달라고 시어머니 모시는거? 그럴꺼면 애초에 모시질 말지. 자기 아들 집안일하는게 불편해서 애봐주기 싫다는 시어머니도 문제는 있지만 애초에 며느리 생각이 글러먹었음. 시어머니를 뭐 그냥 시터정도로만 생각하는건지.. 진짜 정상적이지 않은 며느리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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