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이 나이 먹어도 통금시간 있는게 웃기긴하지만 제 통금시간은 11시에서 11시 반이에요ㅎㅎ 그 시간 지나면 엄마께서 엄청 잔소리하시고 혼내세요. 일주일에 한번 학원가는데 10시에 끝나면 바로 집으로 와도 11시에요 이마저도 일찍다니라고 한 마디 하실때도 있어요 ㅎㅎ 제가 집순이라 정말 잘 안나가거든요 1-2주에 한번 나가서 놀거나 그러는데 노는것도 정말 건전하게 놀아요 ㅎㅎ 사실 통금시간이 저 시간이면 정말 건전하게 놀 수 밖에 없겠죠 ㅎㅎ 친구들 만나면 술 마시긴해도 수다떠느라 정신 없고 귀소본능도 있어서 조금 취기 오른다 싶으면 집으로 귀가해요. 대다수가 한번 씩은 겪어봤을 술취해서 새벽에 들어온다거나 집에 안오거나 이런 적도 없어요 ㅎㅎ엄마 무서워서 꼭 집으로 귀가합니다. 보통은 친구들이랑 밥먹고 까페가서 얘기하고 집 오는 정도에요
저는 이 통금시간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엄마한테 나같은 모범생이 없다고 말씀드리는데 엄마는 11시까지 밖에 있는게 제정신이냐고 생각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12시 이후에 집 들어가는 사람들은 너 친구들밖에 없지 않냐 ㅎㅎ 이러시는데 엄마한테 팩트로 좀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제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거때문에 엄마한테 맞을때도 있어요 ㅎㅎㅎㅎㅎ 제 주변 사람들은 저보고 청소년이냐고 할정도인데 ㅜㅎㅎㅎ 사회인이라 회사 사람들이랑 회사 얘기하다가 아 저 죄송한데 가봐야된다고 이럴때도 있고 ㅋㅋㅋㅋ진짜 서러워요 다행히 저희 회사가 회식도 일년에 두번있고 늦게까지 하지도 않는데 동료들이랑 가끔 개인적으로 술자리할때도 있잖아요 ㅎㅎ제일 흥미진진하게 얘기하고 있다가 엄마 전화오고 카톡오고 그래서 나갈때 정말 현타와요 ㅋㅋㅋ 친구들이랑도 그렇구요 ㅋㅋㅋ 친구들은 저의 상황 아니깐 이해해주는데 좀 속상하네요 ㅎㅎ; 뭐 눈딱감고 개기거나 엄마 말 무시하고 안들어가는 버릇하면 부모님들이 포기하신다 이런말 저한텐 안통해요 ㅎㅎ 대학때부터 몇번시도했는데 그 몇번 다 복날 개쳐맞듯이 맞았어요 전 이제 성인인데도 저번 주에 열한시반에 들어갔다가 머리끄댕이 잡히고 샤워하고 나왔는데 골프채 들고 계시더라구요 엄마 말로는 코로나 기간에 나갔고 카톡 바로 안봐서라는데 사실 코로나는 엄마의 폭력과 잔소리에 이유를 하나 더 추가한거지 코로나 터지기전에도 똑같았거든요
여러분 의견 좀 부탁드려요
엄마한테 글 보여드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