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때문에 너무 답답합니다 ㅜㅜ
estrella
|2020.08.31 23:15
조회 32,466 |추천 10
며칠째 바빠서 집사람 얼굴만 겨우보고 쓰러져서 잠드는
날이 일주일 이상 계속됐네요.
어머니 생신이라 애들 데리고 지방에 다녀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와이프 허리 안으면서
제가 와이프한테
"아
마누라 껴안고 싶은데 애정표현 하고 싶은데 며칠째 못했더니 스트레스 쌓인다.
이따 집에가서 스트레스 좀 풀어야지"
라고 이야기 했더니
집사람은 이 말이 자기를 스트레스 해소용이라고 여기는 말로 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제가 아니 연애할 때 보고싶은데 못보면 스트레스 쌓이잖아.
아 보고싶다.
미치겠다.
이런말 쓰지 않냐고
난 스트레스 쌓인다고 하니깐 이해가 안된다면서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라고 해서 너무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도 제 말이 그렇게 들리시나요?
솔직한 댓글 꼭 좀 부탁드립니다.
심각합니다.
- 베플ㄴ|2020.09.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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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표현도 못하고 까지는 좋은데 이따 집에가서 스트레스풀어야겠다는 진짜 무슨 노리개가 된 기분이네요;;;;; 아내분이 오바라고요? 저라도 완전 기분나쁠것같네요 성관계는 서로가 사랑하고 합의하에 서로가 좋으려고하는거지 누구 한쪽이 스트레스 푸는 행위는 아니라고봐요 님 아내는 오히려 스트레스 더 쌓이는것같네요
- 베플남편중하나|2020.09.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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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 놔두고 그렇게 멋대가리 없이 말하니까 욕먹지. 내가 와이프라고 해도 남편이 그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겠다. 자기 엄청 보고싶었어. 자기 생각나서 죽는줄 알았어. 라고 말하면 좋을걸 스트레스 푼다고? 무슨 취미활동이냐?
- 베플ㅇㅇ|2020.09.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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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말이 너무 싼티나요. 자기 아내를 무슨 사창가 여자 말하듯 하네요? 풀긴 멀 풀어요? 아내가 당신 욕구 해소하는 도구에요? 사랑해서 예뻐보여서 이렇게 말해도 모자랄판에 ㅉㅉ
- 베플1134|2020.09.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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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답답하긴 당신이 답답한데요ㅋㅋㅋ 그냥 다음부터 말 이뿌게 하겠다고 그 한마디가 어려우세요? 아 답답해~~
- 베플ㅇㅇ|2020.09.0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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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스트레스 해소용 도구로 취급받는 느낌 들어요. 제가 님 아내였으면 천년의 욕구가 쌓여 있더라도 님하고는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