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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도와준걸로 남편과 싸웠습니다

ㅇㅇ |2020.09.08 12:50
조회 43,900 |추천 9
시댁에서 집해주셨고
제명의 아니고
남편명의입니다

남편은 항상 시댁에서 집을 구해줬다는 이유만으로
치사하게 저에게 시댁에 도리와 효도를 강조합니다
대화체로 가겠습니다

남편은 시댁에가도 가만히 있으며 제가 효도를 하기를 바라는데요
누가 옳은걸까요?
지난주말 어김없이 시댁에 다녀온후
저혼자 분이 풀리지않아 담날 남편이랑 나눈 톡대화입니다

저:당신은 시댁가면 왜 안방차지하고 누워만있어?
요리 설거지 시중 다 내가 들잖아
이건 너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남편: 우리 부모님이 집해줬으니 니가 하는게 당연하지



저:? ? 자기야 엄밀히 말하면
당신 해주신거지 나 해주신게 아닌데..



남편:무슨소리야 당신도 여기서 먹고 자고 하잖아
부모님 아녔음 우리 빌라에서 살았을거야
봐라 교통좋고 집좋고 치안좋고 누구덕이냐?
너 월세내고 사냐? 그것도 아닌데 너도 우리부모님덕에
이런집에 사는거지
처가봐라 지금도 자기집 하나 없으셔서
월세내며 곰팡이핀 집에서 사시잖아
넌 그집에서 탈출했음 나한테 고마워 해야지



저:나만 시부모님 덕보는거야?
당신도 이집에 공짜로 먹고살고 월세안내잖아!!
당신도 효도를 같이해야지
그리고 여기서 갑자기 친정부모님 이야기가 왜 여기서 나와?



남:야 난 우리 부모님 친자식이야
친부모 재산으로 친자식이 누리는게 당연한거지
넌 남의집 딸이잖아
난 내부모 돈으로 누리니까 공짜지만
넌 딸이 아니고 며느리니 공짜아니고
그 값을 해야지


저:노예부리려고 결혼했어?


남:노예 좋아하네
너가 우리부모님이 해준만큼 일하는게 합당한거지
1년에 꼴랑 몇번 우리집가서 일한다고 노예래?
그럼 나가서 매일 10시간씩 일하는 나도 노예냐?
받은만큼 일하는게 왜 노예야
너는 받은만큼 매일 시댁가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너는 개꽁으로 돈버는거지
넌 그럼 공짜로 우리부모님 재산 누리려고 결혼했니?
처가얘기가 왜나오긴
처가는 그럼 딸한테 왜 암것도 안해줬는데?
남자집은 돈이라도 보태주며 부려먹지
장모님은 암것도 안해주시고
나 부려먹잖아
집안에 아들없다고 맨날 함쓰는일에 나 불러대고
이사할때도 내가 다 도와줬지
난 받은것도 없는데 왜 남의부모님한테 효도하니?
너는 우리부모님덕에 편히사니 그값으로 효도한다지만
난 왜 보태준거없는 남의부모한테 잘해야되니?


저:그만하자 당신같은 저급한 사람이랑 대화나눈 내가 미친거야
상대를 말아야지


남:지금이라도 안늦었어
시름 이혼해라
안말린다
너아녀도 우리집에 결혼할 집안좋은 여자들 줄섰다
제수씨는 집도해오고 우리집에 잘하는데
넌 빈몸으로와서 뭐하냐
이래서 집안 보라는건가보다
내가 헤어지자고 할때
울며불며 매달릴땐 언제고
나도 너 좋아서 결혼한거 아니고
이정도 도움받았으면 너가
매일 시댁위해서 일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꼴랑 1년에 몇시간 일해서
좋은집에서 혜택누리고살면 고마워 하는게 정상이다
나도 너한테 정떨어져서 못살겠다
차라리 외국에서 여자를 사오는게 낫겟다
어차피 보태준거없는 처가에 돈보내야한다면
고마운줄알고 우리집에 충성하는 외국여자들이 낫지
못된것만 배워가지고
너랑 처가식구들이랑 아주 또옥같다



저는 화가나 쓰레기같은놈이라고 상욕을 퍼부었더니
그날 외박햇네요
말을 꼭 저따위로 해야하나요?
맨날 이문제로 싸워요
남편이 가만히 쳐누워잇는데 저혼자 시댁에서 일하는게 맞는건가요?
추천수9
반대수324
베플ㅇㅇ|2020.09.08 12:54
두분 이혼하셔야할듯 남자는 님한테 바라는게 명확, 하지만 님은 할수 없는일.. 남편 __ 맞는데 님도 도둑심보에요
베플ㅇㅇ|2020.09.08 12:54
뉴스에 우리나라 결혼문화 나온적 있는데 내용이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기돈을 주면서 결혼시키키기 때문에 간섭이 있을수밖에 없는구조랬음. 외국도 집사주준 부모들은 간섭 심하다함. 결론 도움안받고 둘의힘으로 살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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