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제가 잘못한건지 남편이 잘못한건지 서로 모르는거 같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결혼10년차 둘다 직장인 입니다.
남편 저녁6시 퇴근 집에 오구요
와이프 저녁5시퇴근 바로 아는분 가게 도와 드리러 갑니다. 그사이 한시간 정도 틈이 있어서 간단히 밥 준비 해놓구요.
가게 마치고 집에오면 12시 넘구요
다음날 남편 도시락 쌀거 손질하고 씻고 잡니다.
근데 언제부터 회사에서 밥을 안먹고 그냥 쉬는 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남편 회사에서 식당까지 걸어서15분정도요)
전 아무생각 없이 걸어서 식당 안가고 바로 도시락 먹으면 편할거 같아서 그리고 나만20분 고생하면 됀다라는 생각과 그럼 이왕싸는김에 나누어 먹으라고 밥양을 넉넉히 준비해줬네요
전 한두번만 그러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같이 나누어 먹고 부족하면 사발면 먹고
그리고 그여자분이 오늘은 세벽 에 일어나서 같이 먹을 도시락 싸왔다고 자랑까지 했다합니다. (여자는 그동안 도시락 싸온적도 없음)
진짜 황당
더 황당한건 그동안 얻어 먹어서 미안하다고 싸왔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제가 싸준 반찬들은 많이 남아서 가져 왔구요
솔직히 그동안 얻어 먹어서 미안해서 싸왔다고 하면 먼저 남편한테 그동안 와이프가 싼 도시락 잘먹었다고 하루 내가 싸니깐 와이프 한테 잘먹었으니 한번쯤 쉬라 하는게 맞지 않나요?
이건 무슨 도시락들싸서 둘이서 소풍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소리를 듣고 너무 기분이 안좋아서 너희둘 뭐하냐~?지금 점심 시간에 연애하냐 나 기분 나쁘다고 하니 왜 기분 나쁘냐고
오히러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합니다.
별것도 아닐수 있지만 그동안 여자들 문제 너무 많아서 조그만한것도 예민 해진건지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혼자 날뛰는지 저도 판단이 돼지 않아서 이렇게 조언을 구하고자 글 써봅니다.
옆집 동생 이라 생각 하시고 조언 부탁합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