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대학 선후배 사이입니다..저는 남자고여.
고백하기로 마음먹은 당일날 머하냐니깐..학원끝났다고 자기좀 태우러 오라는 겁니다..그래서 태우러 갔습니다..만나니깐 저녁 9시 더라고여..여자가 왜 집에안가고 있냐고 해서...12시까지 누구좀 기다리느라 시간이 남아서 할게 없다고 말했습니다..그러니깐 자기가 같이 있어준다는 겁니다.
그렇게 2시간여 동안 제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화기애애 한 분위기로 이야기 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바보같이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고 .. 고백을 못했네여.ㅠㅠ 너무 아쉬워서...문자로
저 : 돌려서 말 안할게...사귀자
한 20분후에 오더군요
여 : 헉ㅋ
저 : 헉은 뭔데...아까 고백했어야 했는데 용기가 안나서..너무 부담은 갖지마
한 30분정도 있다 문자가 왔네여..
여 : 나..남자사귀어서 오래 사귄적 없어...그리고 CC 는 너무 부담스러워..
저 : 니가 부담스러우면 .. 구지 밝히지 않아도 되.... 난 만났으면 하는데...
여 : 부담갖으면서 ... 사귀고 싶지는 않아...
저 : 그래 알었다.....
하고끝냈습니다.
다음날
저: 밥 사줘ㅋ~~
여: 담주에 사줄게...대기 ㅋㅋㅋ
저:내가 똥강아지냐 맨날 기다리게 ㅋ
등등..편하게 문자를 주고 받었습니다.
그동안...저를 선배라고 했었는데.........마지막 문자에 "오빠" 라고 하네여...
한번더 DASH 를 해야하나여.....휴.....몰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