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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도섞기 싫을정도로 한심한 인간이예요

ㅂㅅ |2020.10.03 16:01
조회 477 |추천 1
제목그대로 저런 삶을 살고있어요
오늘 주변에서 몸사리느라 안해주는욕 냉정하게 받아보자며 판에 글썼다가 호되게 당하고 잘세기고
제가 객관적으로는 말도 섞기 싫은 인간류라는거 알았어요...

제가 가진거내에서 남들 쫒아가려는 노력 지금이라도 해보려했는데 그것마저 한심하게 보셔서...
너무 죄송하더라구요.ㅠ 진짜 죄송합니다...
자립으로 쫒아가는건 꿈도 못 꿀 처지이고
한없이 예뻐해주시는 보살같은 엄마는 기쁜마음으로 도와주실거라 남에겐 민폐 1도 안끼치는데 엄마는 기대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사회구성원으로 제몫을 못해내고 있지만
다시 일하면 정년퇴직할때까지 일해서 생산적인 구성원 되려하고
모는돈이 없는게 당장 경제적 압박이 되는건 아니라서 가벼운 연애는 해도되고 반려자 잘 만나려면 어떤 성향이 저랑 잘맞는지 지금이라도 많이 만나봐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정성스레 써주신 쓰디쓴 악평들 덕분에
제가 정말 보시기에 극혐의 상황이라는건 알았는데
궁금한건 그 악평들에 제 자존감도 낮아져야 할까요?


이미 많이 늦어진 결혼이지만
서둘러 아무분과 결혼하고 싶진않고
많이 사랑해야하고 인품과 인성은 포기 못하겠습니다.
대신 경제적부분은 포기합니다.
예를들면 인품이 선천적으로 좋으신데 형평이 너무 안좋아 결혼못하신분 대환영 정도요..
이정도 욕심인걸까요?
친척오빠들이 다 공부만하다 늦깍이결혼한 진국들이라
노총각들에 크게 부정적이지 않는데
저는 이런분들 만날 생각 하면 안될정도로 최악일까요...?

실제 늙었지만 신체나이 난소나이는 결혼평균나이 정도고
여자로서의 무기도 아직 조금은 남았고
자산없는건 엄마가 준비해주신 결혼자금에 집에 여윳돈 보태서
불려서 그이익금 챙기는걸로 자산만들고
(이부분이 욕 제일많이 먹은거같은데 저는 그냥 남들민폐안끼칠정도로 자산갖는거라 생각했는데 엄마돈쓰는것도 ㅂㅅ이라는걸 댓글보고 뼈저리게 배웟어요 전 쓰는게 아니라 활용해서 불리는것만 챙기려한건데... 그렇게라도 사람구실할수 있는 기초가되면 엄마도 좋아하실거라 크게 생각안했는데 불리는 방법부터 엄청 욕먹었네요..)

여튼 앞으로 월수입은 지금하는일 부업으로하고
본업 추가되면 최소 300이상은 보장되니까
별 경제력없는 제또래 제수준 남자 만나려는 데나
남한테 민폐안끼치고 덕볼생각 안하면
자존감 높게 지켜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 정말 자존감도 낮아야하는 쓰레기일까요?

자존심은 높다고 생각안해요
종종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자존심이 낮은건가 저자신은 헷갈리기도 하는데 남자들한텐 하나같이 자존심쎄다고 듣기도 하구요
자존심있음 이렇게 살지도 않겠죠
근자감이랑 자존감 높은게 폐해같긴한데...
자존감 낮추기는 정말 너무 싫고...

전 자신감없는 사람은 무매력이고
자존감은 원동력 에너지 같은 건데 이걸 포기해야 한다하면
원래도 없는용기 자존감마저 포기하면 어떻게 살아야할지 더 막막하고...


상세한 배경설명은 없지만 쎈스좋으신 분들은 대충
제 상황과 성향이 파악되실거 같아 두서없이 털어봅니다.

오만한 못난이 싫은데
제가 제 상황에 자존감 계속 높게 유지하면 오만한걸까요?

제가 제인생을 잘 못 살아서
친구들이 조언 부탁할때 주제넘을것같아 조언도 하지 않고
입다물고 살고있어요..
뭘 더 어떻게 자존감을 버려야할지....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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