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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남자친구..

ㅇㅇ |2020.10.06 02:19
조회 7,076 |추천 34
안녕하세요 30대 여자 입니다.
최대한 간단히 질문 드리겠습니다.
결혼5년차에 10개월 아기 키우고 있어요. 시부모님은 이혼하셨구요. 근데 시어머니께서 남자친구 생기셔서 1년 가까이 동거하고 계시는데요, 남자분이 시어머니보다 5~6 정도 연세가 많아요.
근데 이번 추석때 시어머니댁에 방문했는데(참고로 차타고 10분거리) 그 남자분 계시더라구요. 저는 초면인데 저희 가족한테서 인사받겠다고 절을 하라더라구요;; 1차 벙찜..솔직히 동거남이지 법적으로 부부도 아니고 설사 부부가 됐다 하더라도 초면에 절하라고 시키나요..? 애가 마침 울어서 달랜다고 그냥 무시하고 안하고 넘어가긴 했지만 기분 나쁘더라구요. 또 기분나쁜건 늬들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오지도 않는다면서 최소한 한달에 한번씩은 같이 식사라도 해야된다고 시아버지 노릇 하려는 거예요. 진짜로 자식이라 생각하고 며느리라 생각한다면 시국이 이래서 애를 생각해서라도 오지말라고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근데 지금 문제는 이번에 애기 돌잔치를 하는데, 시국이 이래서 돌잔치는 좀 그렇고 간단히 식당에서 식사나 하려고해요. 근데 시어머니가 이 남자도 데리고 온다더라구요? 참고로 저희 친정에서는 교제하는분이 있으신줄도 몰라요. 굳이 제 입으로 말하고 싶지도 않구요..
솔직히 뭔 망신인가요.. 갑자기 없던 바깥사돈이 생긴것도 아니고 뭐라고 소개해야 하나요? 남자친구? 아님 시아버지?
막말로 언제 헤어질지도 모르는데 헤어지고 다른 경조사 생기면 그땐 또 다른 남자를 소개시켜 드려야 하나요..
참고로 남편은 처음에 이 남자를 무척 싫어했는데 몇번 만나서 그런지 처음보단 그렇게 싫어하진 않더라구요. 몇번 용돈을 받아서 그런가..아침에 그분 모시고 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솔직히 친정에서도 아직 모르시고 불편해서 싫다고 카톡 보냈는데 읽고 답장 없으시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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