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좀 도와줘.. 정신병자 되가는 기분이야
남친이랑 사귄지 거의 1년 되가는데 내가 좀 안좋은 습관이 생긴것 같아... 남친 만나기전에는 별로 이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조금만 화나면 남친을 때리고 욕해.. 내 분을 못 이겨서 남친한테 엄청 비아냥대고 인신공격하고 꼬집고 깨물고 때려... 몇번은 내가 화나서 비아냥대고 욕하다 남친 뺨을 툭툭 손바닥으로 (내 기준으로) 살살 때리다 남친이 빡쳐서 내 뺨 때리고... 이런일들이 자주 일어나...
남친도 나도 서로 엄청 사랑하는데 나는 왜 화를 못 참을까... 매일 오늘은 안 그래야지 다짐 하는데 화나면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들을 반복하더라고...
내가 그럴때 남친이 웬만하면 다 받아주고 계속 장난치고 웃고 별 반응 없어서 내가 더 짖꿏게 구나 싶어...
(연애초반때 남친이 나 몇번 때린적 있었음 ) 나 때린적 있어서 나도 그래도 된다 생각하나..?
서로 너무 사랑하는데 우리는 첫단추부터가 잘못됬나 싶어... ㅠㅠ
원래 화 참을수 있는데 왜 남친이랑 있을때는 어려울까;
남친이 처음부터 정색하고 쎄게 나오면 나는 무서워서 별말 못하는데 별 반응 없고 장난만 치고 다 받아줄때 더 심하게 행동하는 내가 너무 싫어... 시간 조금 지나면 내가 왜그랬나 싶고 죄책감 들어서 사과하고... 이게 무한반복이야ㅠㅠ
진짜 이거 고치고 싶어. 정신과 가야될까? 내가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쳐들이 많아서 상담받다가 저번주부터 잠시 쉬기로 했는데 약물치료에 의존해야되나 싶어
나는 왜 사람을 한계점으로 밀어붙이는 사람일까. 이런 내가 너무너무 싫어
화나도 참을수 있고 대화로 푸는 사람이 되고 싶어
순하고 착한 사람이 되고싶어
조언좀 부탁해요ㅠㅠ
아래 사진은 내가 긁은 상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