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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황금 |2020.10.24 19:41
조회 1,737 |추천 0
조언 듣고싶어서 거의 5~6년만에 글을 씁니다
남편이랑은 결혼한지 1년정도됐고 아기는 4개월이에요
남편이랑 며칠전 말다툼이 있었고 살짝 냉전기간이였어요
그래도 서로 집안일 할거 같이하고 아기 돌보고했습니다
현재 아기가 어려서 저랑 아기랑 같이 자고 남편은 따로자고있는데요
오늘 아기가 새벽 3~4시부터 뒤척이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서 제가 옆으로 누워서 재웠어요
전 가끔 엎드려서도 재우고 낮잠은 거의 옆으로 눕혀서 재우기때문에 익숙하기도했고 코가 막혀있는지 늘 확인하기때문에 신경을 안썼는데
남편이 아침 6시에 아기 수유하러 들어와서 그 모습을 보고 씨씨거리는겁니다
저랑 냉전중이라 저한테 얘기는 안하고
아가 얼굴 쳐박혀서 자면 안돼 얼굴 묻고자고있었네?? 이러면서요
저는 어이없었지만 더 싸우기싫어서 대꾸안했습니다
수유끝나고 아씨 하더니 아기를 자기방에 데려가서 재우더라구요
근데 아기가 잘 안자고 찡찡거리니까 왜왜왜왜! 하면서 아기한테 큰소리를 냅디다
아~!!! 이런 감탄사와 함께요
제가 방에 가보니 아기는 울고있고 남편은 옆에 누워서 한숨쉬며 아무것도 안하구요
순간 너무 화가나서 아가한테 왜 소리를 지르냐고
육아에 대해 뭘아냐고 아빠라는사람이 쯧 이러고 아가데리고 나왔습니다
머릿속에선 아가 옆으로 자도되고 오빠가 아기가 이렇게자는거 첨봐서 그런거지 그만큼 육아를 안한거다 이런식으로 말하고싶었는데 화가나서 더듬거리다 그냥 아기데리고나왔어요
이러고 조금 있는데 남편이 짐을 막 챙겨서 집을 나갔습니다
카톡 문자 다 차단했는지 연락해도 안받구요
직업도 같고 직급은 제가높고 집 차 다 제가해왔기때문에 이혼해도 전 잠깐 고통스럽고 말면 될것같은데 4개월밖에 안된 아기한테 이혼가정을 만들어주는것이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육아를 친정에서 해주시기때문에 내일 당장 남편 부재를 물으실텐데 그것도 난감하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지금 당장 어떤행동을 취하는게 현명한건지 답이 안나옵니다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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