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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제모습 너무 걱정돼요

ㅎㅎ |2020.10.28 14:23
조회 12,563 |추천 21
안녕하세요 현재 22살 여성입니다.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여 한 중소기업에 취직한 후 지금까지 일하고있습니다.

중학교때는 비록 공부를 안하고 놀았지만 고등학교생활은 나름 열심히하여 중소기업이지만 직원은 300명정도 되고
연봉은 2700정도 받으며 좋은사람들이 가득한 회사에 쉽게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그냥 사회초년생이라 씩씩하게 견디던 시기는 어느덧 지났고 제 나이는 23살이 되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지 못하고 평범한 경리사무직으로 현재위치에 머무를것만 같아 불안하고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진 기분이라할까요

사실 일찍부터 회의감을 느끼고있었던지라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흥미있었던 컴퓨터공학과에 올해초 입학하여 사이버대학교를 병행하고 있으며 짬나는 시간엔 경제관련 책도읽고 회계공부를 했던점을 살려 주식관련 공부도 하고있습니다.


별거 아닐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살려고 최대한 노력하고있는데
세상엔 뛰어난사람이 훨씬많고 제 나이 또래에 성실하게 목돈을 모은 사람들도 많으며, 남들 다나온 정규대학 졸업장마저 저에겐 없다는것이 저에겐 스트레스가 됩니다.

일정에만 치여 친구들도 방치하다보니 거의 떠났고
특출나게 이쁜외모도 아닌데 입사후로 살까지 엄청찌니 자존감마저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어쩌면 인생의 길을 아주 잘못걸어온것 같은데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것도 같고..
답답한마음에 글 한번 써보려다 넋두리가 길어지네요.


대학 졸업하면 26살이 넘을텐데 심지어 그 졸업장은 사이버대고
스펙이라곤 경리사무직 n년이 전부고.. 지금처럼 돈모아봤자 최대 5~6천만원 모일텐데 집한채 장만할수도없는 자금력으로 더 나이먹어 부모님 나잇대가 되면 전 뭘하고있을지 ㅜㅜ


그냥 저보다 멋진삶을 살고계시는 분들께
좀 더 올바른길을 걷기위한 조언한마디, 응원한마디 듣고싶어
신세한탄 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1
반대수2
베플ㅇㄹㅇㄹ|2020.10.29 14:24
솔직히 살만 빼도 니가 느끼는 그 감정의 8할은 사라질걸?
베플ㅇㅇ|2020.10.29 14:33
저마다 삶의 속도가 다릅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부정적인 생각은 현실이 됩니다 님보다 앞선 사람은 그 무엇이든 앞서서 시도했고 실패도 맛봤으며 그 경험이 축적되어 단단해진 사람들입니다 사이버대 졸업후 편입이나 학점은행 등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기회가 늘 열려있으며 님은 그냥 하면 됩니다 경력이 그정도라면 앞으로 대출도 잘 나올거고 전세대출 받아서 지출을 줄이세요 님은 과정 속에 있는 사람이고 결과는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겁니다 빨리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답답해하지 마세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것이고 그것을 차근히 밟아야 좋은 결과도 얻게 됩니다 살이 쪄서 싫다면 살을 빼는 과정을 매일 겪어내고 꾸준히 행동할때 좋은 몸과 정신력 인내력을 얻을수 있겠죠 뭐든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면 꾸준히 매일 하세요 그것만이 유일한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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