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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적응에 어려운 나, 도움 부탁드려요.

어른이 |2020.11.06 16:47
조회 116 |추천 2
28남 한 직장에서 1년째 근무중인 근로자입니다.
저는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어서 어느 무리에 끼게 되어도
항상 어색함이 꼬리표 마냥 붙게 됩니다.
동기 및 선배님들은 저를 그룹 내로 끌어 안아주시려고 노력하고, 제게도 변해야 한다고
수차례 누누히 말합니다. 그런 말을 해주시는분께 감사함을 느끼지만 돌아서면 정말
가슴이 와르르 무너집니다. 왜냐면, 제 상태가 정상이 아니란걸 이미 대학생활때
대장정, 해외봉사, 멘토멘티 등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알고있었거든요.
고쳐야 하는걸 수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항상 긴장되에서 그런지 목소리 톤부터
달라지며 허둥대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회식자리에선 제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몰라
가만히 앉아있기만 하니 주변에 앉아계신 분들께 분위기 다운시켜 죄송하고
20~30살 더 드신 팀장, 차장님들이 조언을 해주실 정도니 말 다 했습니다.
더더욱 좌절스러운 것은 사무실에 전체인원 30명중 제 또래가 10명인데
저 혼자만 이렇다는 것입니다. 다들 사회생활 처음은 다 그런거다 라고 하시는데
진짜ㅋㅋㅋ 저 혼자만 뒤쳐지고 손길 많이 가고 적응 못하는 모습이 보이고있어
일하면서도 쪽팔려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기도 하네요. 제가 되묻는게 빈번해서 최근엔
청각에 문제가 있진 않을까 하여 청력테스트도 받아봤는데 대체로 정상이더군요.
오늘 하루만 버티자 버티자 하면서 다닌게 벌써 10개월이 넘었습니다.
선배님들이 저의 변한 모습을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 모습만 몇개월 더 보였다간
전 이제 구렁텅이로 떨어질것만 같습니다.
조언 몇마디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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