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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마다 음담패설하는 상사.. 이젠 못참겠어요

ㅇㅇ |2020.11.09 00:23
조회 24,668 |추천 33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 초년생 여자고요. 답답한 마음에 처음 글써봅니다.제목 그대로 상사가 점심시간마다 음담패설 할때마다 제 귓구멍을 파버리고 싶어요.점심시간에 보통 팀끼리 먹는데 윗 상사분들은 나가서 드세요.그래서 저, 대리님 2명, 과장님 이렇게 점심을 먹는데 저희팀만 공교롭게도 다 여자에요.
제가 회사 온지 얼마 안됐을때 같이 점심을 먹는데대리님이 최근에 바이크 타기 시작했다 뭐 이런 대화 흐름이었거든요.
갑자기 그 과장님이 "너희 그거 알아? 꼬춘쿠키?ㅋㅋㅋㅋㅋ"하면서 엄청 웃으시는거에요. 그 연예인 사진까지 찾아서 보여주면서"난 자전거 타는 사람들 지나가면 자꾸 이사진때문에 거기로 눈길이 가더라?ㅋㅋㅋ"하면서 또 깔깔깔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대리님이 "여기 ㅇㅇ씨도 있는데 벌써부터 그러시면 어떡해요ㅎㅎ"라면서 넘어가는 분위기였고, 저도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었어요.근데 그게 음담패설의 첫 시동이었습니다.
그 과장님의 주된 얘기는 연예인 카더라였어요.어디서 주워들은 연예인 카더라들을 떠들어대면서누가 누구랑 잤다더라, 누가 기깔나게 잘한다더라 이런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들을 하고요.정말 더러운건 연예인들 노출, 유출사진들은 또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자기 핸드폰 앨범에서 찾아서 보여주기도 하고요.(가슴/중요 부위 나온 사진까지도)대리님들은 익숙한지 적당히 받아치면서 넘기시더라고요.
저는 그럴때마다 그냥 멋쩍은 웃음만 지으면서 넘기고 있는데첫 직장인 곳에서, 한 두번도 아니고 말을 꺼낼때마다 그런 얘기들이니 정말 거북하고 더럽고 듣기 싫었습니다.그리고 회사 휴게실이 그렇게 크지 않은데다가 다른 팀도 같이 밥을 먹는데저도 같은 사람으로 취급받는게 너무 싫었고요.더 웃긴건 윗 상사분들이랑 함께 하는 식사자리에서는 정상적인 대화 주제로 이야기하는걸보니 사람 가려서 하나 싶었어요.
주변에도 조언을 구해보니 녹음을 해서 윗 상사한테 찌르라고 하던데 첫 직장이고 일을 크게 벌리고 싶진 않아서 그렇게 하진 못하고 있어요ㅜ일이 커지지 않는 선에서 해결하고 싶은데 그냥 무시하는게 답일까요..
추천수33
반대수5
베플맞아|2020.11.10 14:07
 저, 대리님 2명, 과장님 이렇게 점심을 먹는데 저희팀만 공교롭게도 다 여자에요. 음담상사가 여자라는거야 남자라는거야 글좀똑바로써라 야한댓글남기기전에
베플ㅇㅇ|2020.11.10 14:59
이 사이트 종특은 남자상사가 그런 음담패설을 해야 게거품 물고 급발진 해주는 사이트야. 여자 상사가 했다니까 분위기봐.. 담담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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