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전남친한테 톡 보내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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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없었는데...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난 없어
일단 사건을 설명하자면 우리 집에 7살 짜리 사촌동생이 있거든 완전 막내라서 어화둥둥이야 평소라면 놀아줄텐데 시험기간이라서 그냥 핸드폰만 던져 줬지... 근데 애가 내 폰을 이리저리 만지더니 20분도 안돼서 주는거야(평소 1시간은 기본으로 봄) 그래서 아, 얘가 언니 시험친다고 배려해주는건가(?)했지
...근데 사건은 여기서부터였어. 애가 집에 가고 몇 분(?) 안 지나서 톡이 오는거야 고모가 도착했다고 보낸건가 싶어서 봤는데... 음.... 그래....전남친한테 '○○○ 나 잊지 않았구나' 이렇게 온거야. 와 진짜 그 순간 무슨 용긴지 모르겠는데 대화창을 열었다..? 맞아, 저 이상한 사진이 내 사촌동생이 뿌리고 떠난 대환장파티 선톡인거지... 어떻게 들어간지도 모르겠고,, 왜 굳이 저걸 보낸지도 모르겠는데.. 나 어떡해?
(참고로 헤어진지 1주도 안되었어...)
사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