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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의 대화, 늘 이런 식입니다.

감정쓰레기통 |2020.11.24 11:53
조회 20,323 |추천 1

 

 

 

 

  

 

대화가 늘 이런 식입니다.

아내와 싸움이 시작될 때의 '발화점'은 항상 제가 제공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언제나 아내의 저 하급자 대하는 말투가 절 화나게 합니다.

그럼 아내는 제 행동이 본인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분리수거 배출일이 월/수/금인데,

저 날이 수요일이었을 겁니다. 하필 저날 퇴근이 늦어 23시 경 귀가했는데,

아내가 집 앞에 내다 놓은 쓰레기들이 잔뜩 있었어요.

바로 버렸으면 좋았을텐데, 몸이 녹초라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제 실수입니다.


제가 잘못한 건 인정하는데, 이런 말들까지 들어가면서 받아 들여야 하나요?


아내가 1년 6개월 간 육아 휴직을 마치고 복직한 상태인데,

차라리 회사를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복직하고 나서는 더 예민해졌습니다.


사실 저는 아내의 복직 전보다 육아 지분(?)이 좀 더 많아졌으나,

아이와 아침 식사를 하고, 어린이집 등원을 보내주고 등등의 일이 행복하거든요.

사실 큰 불만은 없어요. 다만 아내의 저런 신경질적인 태도가 저를 허탈하게 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추천수1
반대수55
베플|2020.11.24 15:39
아니 하라면 좀 하면 되잖아요? 설거지,청소 안했다고 뭐라 안그런다는걸 보면 대부분은 와이프분이 한다는건것같은데?? 해도 쓰니는 그냥 하라고할때만 하거나 그럴듯. 재활용 문제에 대해서 와이프가 과민반응하는것도, 분명히 여러번 말했을거에요. 재활용만이라도 좀 잘 처리해달라고... 여러번... 매우 여러번 했을텐데 쓰니는 맨날 못봤다.까먹었다 이랬을듯? 피곤한건 쓰니만 피곤한거에요? 와이프도 피곤해요. 그리고 우리집도 아이키워서 아는데, 분리수거 정해진 요일에 안버리면 쌓이고 냄새나고 벌레꼬이고 진짜 스트레스받습니다. 저는 그런걸로 남편한테 잔소리 한번 해본적도 없을정도로 남편이 철저히 처리해줍니다. 저희도 맞벌이구요. 분명히 저렇게 되기까지 과정이 있었을겁니다. 쓰니 말대로 그냥 재활용 버리는 문제만 보면 가벼운 논쟁인데, 본인의 태도를 한번 더 점검해보세요. 안일하게 생각한건 아닌지. 분명히 와이프분이 좀 잘해줘~라고했을때 ㄴ알았다고 했으면서 안지킨적은 없었는지요?
베플ㅇㅇ|2020.11.25 12:33
빡대가린가 뭘 조언을 구하고 앉아있음? 그냥 월수금 재활용 잘갖다버리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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