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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키우는 노래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ㅇㅇ |2020.11.27 11:42
조회 12,465 |추천 20
남편과 저는 3년차 딩펫족입니다.

저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신혼초 때 남편이 이상한 벌레 다섯마리를 키우길래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밀레페드, 한국이름으로는 노래기래요.

노래기라 하니까 소름이 쫙 돋았죠.

남편은 이것도 강아지랑 똑같은거라 했어요.

원래 지네, 전갈, 거미도 키웠는데 이건 좀 위험하다고 강아지 데려온 뒤로 다 정리했대요.

남편은 강아지도 한마리 키워요.

방 하나에 노래기를 다 모아놨는데 그 방만 지나가면 노래기가 생각나구요

그것도 어른 손가락만한 노래기에요.

그렇게 큰 노래기가 그 방에 있다고 생각하니 넘 무서워요.

남편에게 이얘기하면 너는 노래기의 매력을 모른다, 지네도 전갈도 포기했는데 이것 만큼은 포기하기싫다고 해요.

아참 그리고 남편은 또 노래기를 세마리 들였어요.

아.. 노래기..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ㅠㅠ




추천수20
반대수8
베플ㅇㅇㅇㅇㅇㅇ|2020.11.28 21:41
노래기든 개든 고양이든 새든 반려생물은 가족간의 동의를구하고 키워야죠 일방적인 분양은 점 이기적이네요
베플ㅇㅇ|2020.11.28 16:51
벌레 공포증 있어서 절대 같이 못산다 거실이고 침대고 나와서 기어다닐거 같고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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