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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당기기 시도하는 가소로운 여친

jaco |2008.11.21 16:29
조회 11,758 |추천 0

가끔 직장에서 톡을 즐기는 이제 30에 입성하는 총각입니다.

 

쌀쌀한 날씨 톡커님들 모두 건강하신지요~

 

30년 가까이 살면서 쌓아온 연애내공은 누구 못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되나 인생을 더 살아오신 선배님들을 따라가긴 힘들겠지요.

 

꽤 많은 연애 경험이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라는 남녀간의

줄다리기는 누구도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3주전쯤 후배의 소개로 여우같은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4살이라는

적정 나이차도 괜찮았고 인물도 맘에들어 몇일동안 밀어 붙인 끝에

귀여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처음엔 귀엽게만 보이던 요즘은 여친이 나름 기술을 부린다고 밀고

당기기를 시도하는데 처음엔 그럭저럭 받아주었으나 시큰둥한

제 모습에 슬슬 열이 받나 봅니다.

 

알면서도 받아주는것이 남자지만, 적당히 해야 받아줄만 한것 아닐까요?

밀고당기기란 기술을 예찬하는 많은분들이 계시지만 제 생각엔

그저 어리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안에 작은 에피소드로 여길수도 있지만 진짜 사랑은 소꿉놀이도

드라마도 아닌 그저 배풀어주는것 아닐런지.

 

모든 커플분들! 밀고당기기, 길들이기, 기타기술! 이런건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에게 하시길~

 

모두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추천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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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소영|2008.11.21 16:36
짜식~ 선수인척하기는.......
베플ㅇㅇ|2008.11.22 00:36
난 왜 여자친구가 불쌍할까.. 자기 여자친구보고 가소롭대 ㅎㅎ...허허. 그것도 좋아하니까 밀고 당기고 여우짓하는거지 있을때 잘해염.~ 남자들 첨엔 넘어오라고 별짓 다하더니 막상 넘어가주니...
베플nico|2008.11.22 08:46
3주전 30살에 입성하는 남자를 소개받았다. 처음엔 이 남자가 관심이 있다 해서 나도 관심이 생겼다. 헌데 하는짓은 30이 다된 사람치고 너무어리고 생각없이 사는 사람으로 보였다. 말은 나에게 어리다 어리다 했지만 그의 행동은 나보다 훨씬 어려보였다. 그래도 관심이있고 그 모습만이 전부는 아닐거란 생각에 내행동이 나도모르게 좋아하는듯 행동하기도했고, 관심없는척 일부러 밀어내기도했다. 그런데 그는 내가 밀고당기기를 시도한다고 생각했나보다. 마음은 진심으로 만날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했던거였는데.. 하지만 나는 어제 결국 그를 정리했다. 그는 먹은나이만큼이나 포용력을 가진사람 같지는않았다. 물론 내가 그보다 어린건 사실이지만 그에게 무시를 당할만큼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는 마치 자신이 내 머리 꼭대기에 앉은것처럼 나댔었다. 나는 그와 헤어진 지금이 너무 속편하다. -이 내용은 사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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