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님께 목을 졸렸어요. 답답합니다.. 조언좀해주세요

비공개 |2020.12.05 01:41
조회 8,760 |추천 32
안녕하세요.
직장다니고 있는 평범한 20대입니다.
오늘 어머니와 다툼이 있었습니다.
싸움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뭐냐면 어머니가 최근에 평소와 다르게 저에게 잔소리와 제가 도와주는 일에 대해서 도움이 하나도 되는게 없다며 기분을 나쁘게 하시는 말씀들이 많아지셨어요.
그래서 제가 기분이 나쁘다며 안해주면 안되겠냐 그만하자고 했지만 어머니는 제가 말대꾸를 한다며 언성이 높아지셨고 저도 같이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여기까지 말다툼이 대해서는 나중에 제가 사과를 먼저하고 다시 원만한 관계가 이어질 수 있었는데

그 일이 일어났을때 어머니가 제 목을 있는 힘을 다해서 제 목을 양손으로 조르셨습니다.

저는 거기서 너무 충격을 받았고 그만좀 하면 안되겠냐고 제 할 말만 그 자리에서 씻고 집 밖을 나와버렸습니다.
그 충격이 너무 심해서 여자친구 앞에서 그만 눈물을 흘려버렸네요..
집 밖에 있다가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아까전엔 언성을 높여서 너무 미안했다고 제 자신에 대한 잘못에 대해 사과을 드렸지만 어머님은 자기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목을 조른건 미안하다고 하지만 그 말에 진심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의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어머니께서 목을 조른거는 제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만큼 충격이 너무 컸고 집에 들어가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가족끼리 다툼이 일어날 수 있지만 목을 조른다는건 제 상식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궁금하네요..

최근에 어머니와의 돈 문제도 그렇고 저에게 너무 큰 실망을 주셔서 제가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정말 두렵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추천수32
반대수2
베플ㅇㅇ|2020.12.06 09:23
어머니 대단하시네. 20대 남성의 목을 조를 용기는 어디서 났음? 치매거나 정신병 있거나 둘 중 하나일 듯.. 앞으로 화 나면 칼도 들겠네 ㅉㅉ 독립하든지 경찰에 신고 하든지 병원에 데리고 가든지 하나의 액션은 필요해 보임
베플시간|2020.12.06 04:44
나오세요 집에서 누구보다 가까운 가족이기에 감정쓰레기통 몇년 허비 우습죠 시간 금방가요. 연 끊는 건 어려워도 같이 살지마세요 같이 상대해주다 에너지 다 뺏기고, 밤마다 생각 날거고요 힘들어지면 생각 날거고요 웃다가도 생각납니다 응어리 무서운거에요 객관적으로도 아닌 일에 부모라는 이유로 기대했다가 본인도 모르게 잠식되지 마세요 어린나이에 에너지를 그렇게 쓰시면 안돼요 나중엔 무기력이 쌓여요 눈치 - 기대 - 싸움 - 실망,절망 무한 반복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