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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이 맞는것일 까요?

용상 |2020.12.07 10:45
조회 45,976 |추천 6
안녕하세요


이혼이란것이 정답 일까요?

결혼 한지는 약 10년? 정도 됐고요
자녀는 3명 입니다. 양육은 제가 하기로 아내는 힘들거 같아요
몇일전 이혼 하고자 아내랑 법원가서 필요 서류 작성 및 제출했어요. 복잡 할거 같았는데 너무 쉽네요ㅠㅠ
두사람이 만나 행복 하기도 했다가 힘들 기도 했다가 하는 삶을 살아왔을 부부에게 힘들게 내린 결정이었을수 있는 이혼절차가 너무 쉬어서 허탈? 뭐 그런 기분이 드네요.

결혼해서 지금 까지 남편으로 잘 했다고는 못하겠어요
생각해보면 잘 못한게 만은거 같아요ㅠ
아직 3개월 이라는 시간이 있지만 ..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같이 있는게 좋겠지요?
요즘 저도 왜그랬을까 하는 행동들을 자꾸해요
아이들 및 아내에게 상처만 더 준거 같아요
아내라는 사람 정말 좋아요 사랑해요
근데 제가 살아오면서 표현을 잘 못한거 같아요
저는 미안해 라는 말도 잘 못하고 잘했어 이말도 못해요
아이들 이 태어나고 조금 나아졌지만 아마 아내에게는 부족할꺼에요 아내는 표현 잘하는데 저의 눈치만 보고 살았다고 하는데
마음은 미안 한데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가 안아요 ㅠ
무슨 이중인격도 안닌데 요 몇일은 술먹고 애들이면 아내에게
화만 잔뜩 냈어요 진심이 아닌데 그렇게 상처줄라고 한거 아닌데
그래서 이혼 숙려기간 동안은 술은 안먹을 라고 아이들 하고
약속하고 안먹고 있어요.
항상 제 말만하고 피하기만하고...
이렇게 아내를 안봐주는 저는 아내를 위해 이혼을 하는것이 좋겠지요? 아이들이 걱정도되요 부모가 함께 있어야 좋자나요
이혼을 안하더라도 상처를? 행복하게만? 그건 저를 백팔십도 바꾸어야 하는데 노력은 하겠지만 다바꾸지는 못할거 같아서요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부부상담 이런거라도 가보자고 했는데
싫다고 마음이 안바뀔거라고...이시점에 서로 진실한 대화를
해야 할시간인거 같은데 제가 너무 몰아붙이는 거 같기도하고
제가 잘못을 더 만이 했으니
그냥 차분히 기다리고만 있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요 오늘 아침은 누가 가슴 때린것처럼 아프네요

두서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6
반대수124
베플ㅇㅇ|2020.12.08 17:40
남편분 안 바뀔 거 같은데요 아내분이 애가 셋이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혼하겠다고 마음먹고 실행에 옮기는게 얼마나 힘든데 기회는 이미 지나간 거 같고요 이혼 진행 중에도 술먹고 악지르고 행패 부렸다니 갱생 가능성이 안보입니다 글쓰면서도 본인이 바뀔 자신이 없다고 하면서 뭘 되돌리겠다는 건지 아내분은 정나미 다 떨어지고 아이들 양육까지 남편에게 줬다는 건 그만큼 남편이랑 같이 살기 싫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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