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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 소개팅^^

공유 |2008.11.22 00:52
조회 862 |추천 0

저는 20대 입니다. 경기도 사는 한 청년..

 

다름이 아니라 제가 2008년 8월 중순경...한창 더울때

 

소개팅을 했습니다. 이 소개팅도 거의 6개월을 기다리다가

 

한것입니다. 6개월이 무슨소리냐구요? 음....제가 군대 7개월 선임이

 

한명 계시는데 그 선임의 여자친구분이 제 사진을 보고 진짜

 

내 친척동생중에 "려원" !!!!!닮은 애가 있는데~~~저랑

 

어울리겠다며 6개월전부터 해준다 해줄께

 

해놓고 6개월이 지난 후에야 하게 됐습니다 ㅠ

 

둘다 연예인이니깐 완전 작살일꺼야~이러는겁니다.

 

참고로 저는 인정안하는데 그 선임의 여자친구분이 저보고

 

"공유" 닮았다고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ㅋㅋ

 

근데 하필이면 소개팅하는날 돈이 없냐 ㅠ젠장!@!!!!!

 

그래서 여기저기서 융통(빌림)을 하려다가 더이상 안돼서!

 

결국 선택한것은...........당일 전단지 돌리기! 와우 ㅋㅋ

 

소개팅약속 1시간 전에 끝나는 알바가 있더군요 당일만 하는 알바!

 

그래서 전 열심히 했죠~ 그 더운 여름날 ㅠ 더워죽는줄알았음...

 

끝나자마자 전.....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왜? 땀흘렸으니깐 씻고

 

꾸미고 나가야겠져? 전...엄청?!나게 꾸미고 나갔습니다.

 

그전에......원래 금요일날 하기로 돼있었는데 못해서 그 다음날 토요일날

 

로 연기됐습니다. 그 친척동생 려원닮은분께서 그 선임의 여자친구분

 

하고 술한잔해야된담서....토요일날로 연기됐습니다. 토요일이 된 지금

 

전 열심히 소개팅 장소로 달려달려 갔습니다. 근데 가는도중 연락이

 

왔습니다. 한...약속시간 1시간전에...전화하더니...참고로 그 선임의

 

여자친구분은 저를 완젼 아끼려하고 좋은 동생이라 생각하구 심심할때

 

마다 연락을 합니다ㅋㅋ 아무튼 연락이와서 이러는 겁니다.

 

"진짜 미안한데 다음주에 소개팅 하면 안될까?"

 

전 안됀다구! 절대 안돼....근데 이유를 물어봤습니다.

 

어제 친척동생을 미리 만나서 얘기좀 했는데 얘기한것도 아니야

 

근데 술을 드리마셔셔 아직도 술이 안깼다고 다들 토하고난리가

 

아니라고.....어제 술을 먹었는데 지금 시간은 저녁6시인데

 

얼마나 먹었을까요?ㅋㅋ그래도 전...안된다고

 

당장 데꼬 나오라고 승질을 냈습니다. 얼마나 기다린 소개팅인데

 

알겠다고 하고 하길래 전 약속장소에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30분이 지나도 안오는겁니다. 연락을 하니 연락도 안받고!

 

그래서 너무 더워서 피씨방에가서 몸좀 식히자 하는 맘에

 

들어갔습니다. 전...............................무려 2시간동안

 

피씨방에 있다가 연락이 와서 도착했으니 나오라고...헉!

 

전 소개팅하려고 2시간30분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린 저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용 ㅋㅋㅋ 일단 만났죠...서로 어색한 인사...안녕하세요^^

 

그 여자분이 늦어서 죄송해요 하더군요~ㅋㅋ진짜 웃는 모습이

 

려원이 닮은거였습니다!!와우! 좋았어...그래서 전 그 선임의

 

여자친구분한테 물어봤습니다. 이렇게 늦게 나왔냐구

 

나 밖에서 2시간30분동안 기다렸다고!!하니....미안해...하더군요

 

화장하고 토하고 화장하다 토하고.....그러다가 술깨는 약을먹고

 

정신좀 차리고 나왔다고....그래도 그리 얘기하니 나와준것만이라도

 

고맙게 느껴지더군요~ㅋㅋ제가 승질내서 미안?! 암튼.....

 

밥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해물탕! 해장을 해야된다면서

 

시킨것이였습니다...저도 저녁을 안먹었을터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고 있는 도중 소개팅녀가 한마디 툭! 던졌씁니다.

 

언니! 공유가 눈코입이 삔또!가 맞아야 닮은거라고!

 

하나라도 뒤틀리면 완젼 진상의 얼굴이 되는거 라고

 

그래서 저는..속으로 아~ 내가 진상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그말 끝나자마자 소개팅녀가~근데 삔또가 맞아서 그런지

 

공유랑 진짜 닮았네요~^______^;; 그러는거에요~ㅋㅋ

 

전...기분이 좋았져....ㅋㅋ그래서 저도 맞받아 쳤져~

 

아이쿠!!감사합니다. 근데 웃는모습이 굉장히 이뿌시네요~

 

웃는모습이 려원닮았어요~ 받아쳤죠 좋아하더군요~ㅋㅋ

 

근데 티비에서 베이징올림픽이 하는거에여~ 그것도 우리나라

 

야구 결승전!!!밥먹고있는데 이겨버린거에여 금메달!!!다아시져?ㅋㅋ

 

그래서 저희 셋은 소리쳤죠~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근데 갑자기 소개팅녀가 우리나라 금메달땄는데 쐬주한잔해야지!!

 

그러는거에여 어제 그렇게 먹어놓고 또 먹겠다니...1시간전만해도

 

토하고 그랬던 그녀가....먹자는 거였습니다. 분명히 올때

 

택시안에서 죽어도 안먹는다고 했었다고 얘기를 했는데....

 

그전에 소개팅녀의 얘기를 들은게 많은데 일단 몇개만 말하자면

 

소개팅하기전...키가크다, 술을 진짜 죽도록 잘먹는다, 려원닮았다,

 

키작은 남자 싫어함(참고로 전 작았습니다.ㅠ)남자다움의 스탈을

 

좋아함..이것저것 많은데 일단 이것만...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저기요~ 이모!!여기 이슬후레쉬 한병만

 

주세요~그러는 겁니다...옆에있던 선임의 여자친구분...

 

야!!너 미쳤어?어제 그렇게 먹고 또 들어가? 난 소주병만 봐도

 

토할꺼 같은데 ㅠㅠ 우웩!!분명히 너..택시 타고 오면서 해물탕만

 

먹고 간다고 했잖아~근데 소주를 먹어?

 

소개팅녀 왈!ㅋㅋ 잘생긴지 몰랐지 잘생기니깐 갑자기 쇠주가

 

먹고싶네 ㅋㅋ언니 고마워^^벌써부터...약간 털털한성격이였습니다.

 

암튼 이렇게 됐습니다. ㅋㅋ 그래서 전 맛있게 셋이서 소주1병을먹고

 

집에 갈줄 알았던 그녀!! 우리 2차가져~~~^^헉!

 

암튼 갔습니다. 소개팅녀도 제가 맘에 들었나봅니다.. 밥만먹고

 

집에 간다고했는데 2차까지 오다니 ㅋㅋ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맘에 들었구요...그래서 그날 새벽 5시에 들어갔습니다..

 

1차 해물탕...2차 가르텐비어(맥주) 3차 일반호프집 4차 노래방

 

이래해서 소개팅이 끝이 났습니다.

 

전 1차만 계산하고 나머지는 더치패이? ㅋㅋㅋㅋㅋ

 

그래서 연락처 주고받고 서로 연락하다가 지금 열심히 사귀고

 

있습니다....마지막!!!!!!!!!!!!!!!!!!!!!

 

대박!!!

 

소개팅 할때 분명 나랑 동갑이라고 했던 그녀가...

 

사귄지 일주일만에 얘기하는것 입니다....나 사실...

 

자기보다 5살 많은 누나야......헉!!!나보다 한살!두살!도 아닌

 

5살 많은 누님이라니.....전 황당했죠.....그리고 당황도 했구요

 

참고로 전 84년 25살 청년입니다.. 소개팅녀는 원래는 25살이라고 하고

 

소개팅을 했는데 알고보니 79년생 30살이였습니다. 이런이런

 

우리 친누나가 80년생인데 .....그래도 전!!상관없다고 하고

 

태연스럽게 괜찮다고 나이는 숫자의 불과하다고

 

연상연하커플 요새 대세라고!!ㅋㅋ 그래서 지금 이뿌게 잘

 

사귀고 있습니다. 이래해서 소개팅과 저의 사귀는 날까지

 

많은 일이있었지만 간추려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www.cyworld.com/ses455

 

제홈피 많이 놀러오세용^^ 제 사진하고

 

그 려원닮은 여자친구의 사진이 있습니다^^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여기까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구요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항상 늘 행복하시구

 

부자되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자랑은 아니지만 공유는 진짜

 

안닮았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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