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다니는 아이 생일파티를 해주려고
아이친구엄마들이랑 3주전에 약속을 했었어요
장소 음식 대부분 미리 물어보고 결정했고
모두 그날 만나자고 이야기가 된 상태였어요
그런데 하루전날 엄마 한분이 지난주부터
학원에서 배우는게 있어서 내일 우리아이
생파에 참석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오후에 다시 연락한다고 단톡에 글을 남겼어요
그리고 3시간이 흐른뒤에 다른엄마가 키즈까페
요즘 확진이 많아서 조심스럽다고 맘까페에 올린
글을 캡처해서 단톡에 올렸어요
그러자 학원에서 배운다는 엄마가 기다렸다는듯이
키즈까페 너무 위험하다고 댓글을 남기고 다른엄마들이
기다렸다는듯이 우리아이 실망할까봐 고민하다가
이야기한다고 키즈까페 가기가 좀 망설여진다고
단톡에 댓글을 남겼어요
그래서 대관이나 아니면 음식점에서 간단한식사
아니면 집에 초대한다고 하니 그때서야 오는게 싫다고
조금전 맘까페 글 캡쳐해서 올린 엄마는 어제부터
우리아이가 열이나서 다른친구에게 피해줄수 있으니
내일 참석 못 할거 같다고 또 단톡에 글을 남겼어요
다른엄마들 연일 재난문자에 중대본 문자가 오는데
단체로 엄마 아이들 모이는게 위험할거 같다고...
그럼 맘까페 캡쳐해서 올린 엄마는 열이났으면
개인톡으로 못 온다고 말해도 되는데 어자피 참석못하면
왜 까페글을 캡쳐해서 올렸는지 이해가 안돼요
아이생일파티 취소된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
왜 주말 한마디도 안하고 넘겼다가 하루전 본인들
개인의견은 하나도 없고 처음부터 키즈까페던
어디든 내일 생파 참석이 어렵다고 말하면 되는데
왜 키즈까페 싫다고 해놓고 딴 소리를 했는지
처음부터 생파에 올 생각이 없었나보다 생각하려니
준비하고 돈 손해본것도 상당하고 너무 괘씸하네요
남의 일이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다 모인다해도 10명 남짓이고 우리지역 하루에 코로나확진자 1명 있을때였고 일주일전까지 생파하려던 키즈까페 가서 신나게 놀던 곳이였어요
하도 그 엄마들이 정색해서 코로나 걱정돼서
유치원도 안보내고 학원도 안보내는 줄 알았는데
다 간다고 학원도 얼마나 많이 보내는지 오히려
다른사람들이 우리아이랑 그 아이들이랑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우리아이 더 위험하다구요
이분들은 왜 이런걸까요? 생각을 하고 단톡에 댓글을 남겼는지 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럽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