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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머리 없는 신입

ㅇㄹㅇㄹ |2020.12.20 16:58
조회 6,510 |추천 3
수정해봤습니다!!!!!저 정말 저의 문제점을 알고싶습니다.. 잘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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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입사한지 한달 차인 신입사원입니다.이번에 서비스직에 취직을 했는데 정말.. 제가 실수를 너무나도 많이 합니다. 신입사원의 실수는 당연한거라고 생각을 해도 좀 심하게 많이 해요사실 실수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사소한 것들인데 자꾸 그 디테일을 놓치게 됩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겁니다. 가르쳐주신걸 제가 까먹고 다시 반복해요.변명을 해보자면 서비스직이라 멀티를 요구하는 일입니다.그래도 업무를 하면서 가르쳐주신건 똑바로 기억하고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하는데자꾸 까먹고..놓치고.. 그럴 때 마다 다시 몇번을 이야기해주시는데 제가 인식이 안되요..그래서 하나의 업무를 하면 그 업무의 패턴&외우는 방법을 만들었어요. 예를들어 접수를 할 때 3,2.1로 기억해서 윗줄에 체크할 것 3개, 아랫줄에 2개 이런식으로 체크를 합니다. 그렇게 하나씩 고치려고 하는데 정말 제가 생각 하지도 못한 부분에서 또 실수가 나요!
그리고 응용이 안됩니다..A라는 일을 하면 A만해요.. A라는 일에서 파생되는 일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안가요.. 안보여요..저번엔 사수분께 일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정말 아닌데.. 
아는 내용도 자꾸 까먹고 고객 앞에서 실수하고 사수가 말하는 정확한 내용이 뭔지 모르겠어요..사수분이 가르쳐 주신 업무의 A~Z까지 모~!든 업무에서 다 실수가 하나씩 나요.말귀가 어둡나봐요 제가...저번엔 사수분이 저에게 일을 가르쳐주기 무섭다고 하셨습니다..
하.... 집에 오면 9시쯤인데 집에 가서 맨날 오늘 배운 내용 + 사수가 한 말등을 정리하고 공부하고 자요. (출근시간이 늦어요)그런데 자꾸 실수가 반복이 되네요..고치려고 컴퓨터 포스트잇에 주의해야할 점들 적어두기도 하고.. 혼자 고객응대 + 접수 등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주말에도 회사 제품 공부하고.. 이제 한달차인데 벌써 노트 한 권을 다 써가요.. 
그런데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한소리 듣습니다. 사실 한소리 아니고 열소리 들어요. 저번엔 실수를 또 해서.. 저쪽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으라고 하시더니 거기서도 제가 실수해서 잠시 쉬다 오라고 하시더군요.. ㅎ.. 꺼지라는거죠... 사수분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이젠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 것도 죄송합니다. 저번엔 사수분이 참다참다가 진지하게 화내면서 따로 불러서 한소리 하시더군요.자꾸 혼이 나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일을 내가 이렇게나 못하나 싶어요...
원래 전 직장에서도 일을 배우는데 좀 오래걸리긴했는데 이정도까지는 아니였거든요.. 물론 전 회사는 사무직이라 저 혼자 차근차근 하고 노트를 보고 수정할 시간이 있어서 그거대로 혼자 습득해나갔는데 여기는 서비스직이라 빠른 시간안에 완벽하게 접수하고 응대해야해서 좀 힘이 듭니다..
이젠 실수 한번 하면 주눅들고.. 어디가서 멘탈 약하다라는 소리는 들은 적 없는데 사수분이 뭐 물어보면 머리가 하얗게 되고 아는 것도 까먹고 이젠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요 ㅎㅎ말도 어버버 하고.. 자꾸 실수하고 혼이 나니 요새는 그나마 좀 하던 것도 못하는 것 같아요. 
문제가 뭘까요..주눅들지 말고 가서 편하게 일하자! 해도 막상 가서 실수 또 한번 하면 그렇게 잘 안돼요.. 너무 답답합니다..저도 답답하고 사수분도 답답해해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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