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자녀를 왜 데려오셔요?
끌로에타
|2020.12.23 21:45
조회 106,989 |추천 71
코로나 사태가 다시 심각해지고 전 대형마트를 가지않았어요.
재유행은 여름부터 질본이 경고했던 일이라서
크게 놀라지도 않았구요.
오늘 점심때 급하게 사야 하는것이 있어서
회사앞
창고형 매장에 들렸는데
깜놀...
평일 정오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이 시국에 놀러가는 젊은이들 욕할거 하나없다싶었는데
더 놀란건
어린 자녀들을 카트에 태우고 다니는 부모님들이
많더라구요
사람많은곳은 피해야하지 않나요?
거기다가 자녀들까지 동행하구요?
제가 미혼이라서 이해가 안가는건가요??
제 눈에는 무책임해보였어요..
만약에 감염되면
성인보다 아동이 더 고통스럽고 후유증도 심할텐데..
전 무섭더라구요
- 베플ㅇㅇ|2020.12.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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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맡길 데 없고 너처럼 급하게 사야될 게 있었나보지ㅋㅋ내로남불 꼴값이네
- 베플ㅇㅇ|2020.12.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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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만 집에 두고나갈수야 없으니까요. 안가는게 최선이지만 식재료 사러 방문하는것까지 욕할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베플ㅇㅇ|2020.12.24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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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런시국에 태어나 놀러도 못가고 세상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그 작은 입에 혼내가며 마스크씌워서 그나마 어쩌다 마트라도 가면 눈이 휘둥그레져서 좋아하는 18개월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공원이라도 나갔는데 추워서 실외는 못가고 실내는 위험하고 집에만 있는 것도 하루이틀일주일이지. 진짜 오지랖 부리지 마시죠. 아이를 데리고 왔건 혼자왔건 어쨌건 그렇게 따지면 마트에 온 사람 모두가 이 시국에 마트에 간 것 자체가 이해불가죠. 쓴이님이 마트에 간게 최선이었나요? 그리 급한 물건은 제때제때 미리미리 잘 구비해 놓으셨어야지요. 아기 있는 집은 아기 생명하고 연관된 분유라도 사러 갔다치죠. 코로나에 걸리면 어쩌려고 뭐 그리 생명을 담보로 두면서까지 갔나요. 일은 무서워서 어찌다니나요. 집밖에 무서워서 어찌나오시나요. 코로나가 터진지 거진 1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 시간동안 아이는 위험하니 무조건 집에서만 키우는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무슨 어디 놀러간것도 아니고 마트마져도 이런 눈총받아야합니까. 매일집에서 배란다로 밖에 구경하고 멍 하니 햇빛보는 아기 보는 엄마마음보다 그 아기를 더 아껴요? 집에서만 보다가 그거라도 기분전환 하라고 가는 겁니다. 애낳기전부터 결혼전부터 맘충맘충 나도많이들었고 그런사람 싫었던지라, 그렇지않아도 애낳고 오히려 더 조심조심하고 오히려 더 매너지키며 눈치보며 사는데도 마트데려간거 하나로도 눈총받으니 나도 모르게 욕이 목구멍에서 걷도네요. 이렇게 생각없이 본인의 짧은 생각내에서만 사는 사람들 너무 진짜 개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