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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자의 거짓말 어디까지 용납하시나요?

ㅇㅇ |2020.12.31 18:26
조회 6,341 |추천 7
방탈 죄송하고
전 28 남자는 34입니다.
만난 장소는 병원.
저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며 교제하기 전 2달간
제 간식이랑 다른직원들 간식까지 매일 가져다놓음
반반 결혼 하기로 하였고 상견례 마치고

제 하는일이 요즘 너무 바빠서
지금은 아이 가질 생각이 없고 서로 피임하기로 합의 했어요.식은 내년 가을 겨울 생각 하고 있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기로.
제 직업은 대학병원 간호사.(4년제 국립간호대 나옴.)
남자의 현재 직업은 취업준비생.(고졸)

연애 7개월 남자측에서 저에게 엄청잘하고
결혼을 빨리 밀어 부치더라구요.
그래,주위에서 말하는거보니 만난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상견례 하고 나니 저도 솔직히 찜찜 하더라구요.
상견례 하고 나오는 말들이 엄마도 미심쩍다고
저희 언니도 그 집 경우는 엄청 따지는데 경우 없어보인다고
하기사 상대측 어머니가 나보고 성형했냐고
어떻게 인상이 이쁘고 또렷하다면서 나를 돌려서 깜.
지 아들은 키도 크고 잘생기고 헛소리 할때부터
싸함...아들키 작은 키는 아니지만 큰키도 아님 173정도
일단 남자측 어머님이 이상한 발언(?)을 하면서
의심을 품고 세세하게 알아봤는데요.
신혼집 아파트는 어디가 좋을까요?란 저희 엄마의 질문에
돌아오는 답변이 아주 웃겼습니다.
신혼집을 남자측 어머님이 해주신다는겁니다.
다 부담해서 그러니 본인이 2억정도의 아파트 알아보고
본인이 해줄테니 일단 좋은집구할때 까지
제가 지금 살고있는 소형아파트에서 신접하는건 어떠냐고.
??아무대서나 살면 안되니 어머님이 꼼꼼히 알아보겠다고.
그런건 어른이 봐야 된다고.(그 순간 아 싸 했졌음.)
나를 3.6.9로 보는것 같은 느낌.
(또 우리집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고
엄마가 전적으로 가장이고 남자 형제가 없어서
더 무시 하나?이런 생각도 듬)
그래서 제가 오빠랑 저랑 반반 결혼하기로 했고
저 7천정도 모으고 오빠도 8천정도 있다고 했고
부모님들 도움 받고 싶지 않다고.
지금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세놓고 세받을거라고.
(아파트가 제 명의에요.엄마랑 언니가 사주셨음)
결국 상견례는 흐지부지 하게 끝남.

자기전에도 일하면서도 너무 찜찜 했음.
남자측 어머니가 한 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하나하나 남자에게 재촉하고 떠보듯히 말함.
그 동안 의심 갔던거 물어봄.
오빠 학교 과대누구지?그 캠퍼스 위치 등등
그리고 알아볼 수 있는 인맥을 총 동원해서 알아봄.

지방국립대4년제 경제학을 전공했다 말함.
그냥 고졸임.(솔직히 웃었음.차라리 전문대를 나왔다 하던가
국립대 경제학이 얼마나 힘든과인데...)
LG엔지니어라고 함.(명함도 가짜로 팜)
LG를 다니긴 다님.통신사 상담원임.
알고보니 그것도 적성에 안맞아서 관뒀다함.
지금은 백수.
형은 서울 인서울4년제 나왔다고함.고졸
빚만 2300(대부업도 끼어있음)

결국 파혼통보.

그랬더니 울고 불고 난리.
학벌을 제가 많이 보는것 같아서 거짓말 했다던데.
학벌 정도는 이해해줄수 있는거 아니냐고함.

기혼자 여러분들 솔직히 결혼상대자의 거짓말
어디까지 용납해주시나요?
학벌 숨기는게 아무것도 아닌건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수7
반대수44
베플ㅇㅇ|2020.12.31 18:35
명함을 가짜로 만들고 다니는게 전문사기꾼 이네요. 당장 안전이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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