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코로나 시기에 고생많으십니다ㅜㅜ
그냥 회사 한풀이 할 곳이 없어서 여기 씁니다.
그리고 네이트판 분들은 저 같은 상화밀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의견좀 남겨주세요.
저는 30살이고 직원 10명 남짓한 중소기업에 다니고있습니다.
회사 병균 연령은 47세로 30살 남자는 저밖에 없고 30대도 저와 여자직원분 딱 둘뿐이고 다른 분들은 다 40, 50대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쓰는 일은 제가 도맡아서 하는데, 그런일이야 제가 막내고 남자직원 이니까(남여차별이 아니라 힘많이 쓰는 당연히 남자가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해도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일을 할때 옆에서 훈수 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회사가 제조업종이라 바인딩이나 손지게차, 랩핑 같은 잡업무가 많은데 지게차를 운전할 경우 A부장님은 오른쪽에 물건을 놓아라, 또 다른 B부장님은 왼쪽에 놓아라 훈수를 둡니다.
어디에 놓던 상관없을 꺼같은데 둘이 그렇게 싸우느라 5분면 끝나는 일을 30분 이상 하게 만듭니다.(참고로 두분다 지게차 못다룹니다.)
또 한번은 여자 팀장님이 물류차 배차를 20분 뒤에 오게 해놓으면 또 A라는 이사님과 D팀장님이 서로 물건을 미리 주차장에 내려놓네 마네 싸웁니다.
어짜피 두분다 자기 짬에 화물 엘레베이터 빌리려 갈 짬 아니라면서 몸도 안쓰면서 말만 합니다. 그래서 제가 중간에서 미치겠습니다.
심지어 제가 지게차 업무도 아닙니다.
원래 지게차 하시던분들이 퇴사하고, 올해부터 지게차 면허없으면 운전 못하게 법이 개정되면서 심심해서 지게차 면허를 취득한 제가 어쩌다 보니 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직원이 10명이 넘는데 면허는 저혼자 ㅜㅜ)
이직하고 싶어도 코로나 때문에 그리고 5개월만 참으면 4년차라서 경럭직으로 이직하려는데, 지금 남은 5개월을 어떻게 버티냐가 고민입니다 ㅜㅜ
지금까지 그냥 한풀이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