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조바심 때문에 힘드네요ㅠ

ㅇㅇ |2021.01.17 22:48
조회 209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9살이된 자영업하는 여자입니다.
요즘 왜이리 기분이 우울한걸까요. 3년전 비교적 어린나이에 가정식 집을 차려서 운영을했는데요.
코로나때문에 가게는 세만 겨우내면서 운영중이고 직원을 쓸 여력이 안되어 언니가 서빙하고 제가 요리를하면서
가게-집 쳇바퀴처럼 저리살다보니 2년가까이 가게 단골 손님제외하곤 인간관계가 단절이 된채로 살고있습니다.
그러다가 가끔 예전 친했던 친구들이나 언니오빠들 sns 보는데 다들 결혼했거나 결혼예정... 연락 끊은 친구들도 대부분 결혼 했더군요 전 아직 '내가 결혼?' 상상이 안가고 마냥 어린거같은데 같이 교복입고 학교다니던 애들이나 같이 시내나가 놀던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고 자리 잡아나가는거보니 이상하게 조바심이 듭니다ㅠ 가게는 망하기 일보직전에 모아놓은돈도 겨우 3천이 안되고 아니 남친은 고사하고 인간관계가 단절된채 살다보니
내가 남자만나 결혼은 할수있을까? 싶고 이상한 조바심이 들고
심장은 계속 뭔가에 쫓기는것처럼 뛰고 긴장되고 이러다 사람이 미치는건가 싶게 힘드네요.
더 나중에 혼자사는 날보고 주변에선 뭐라고 수근거릴까 혼자 망상하구요
남자친구를 소개받은적이 있었는데 분명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크고 괜찮은사람이였는데 같이 있으면 그냥 별로 불편하고 어색하고 주말에 연락오거나 만나자고하면 귀찮고 짜증나고 이게 무슨감정인지 모르겠는데 그냥 씻고 준비하고 불편한사람 만나러가는게 아....진짜 그냥 모르겠어요. 주말만되면 이사람이 연락하거나 만나자면 어쩌지? 하는 생각들면서 심장 쪼이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그게 티가 난건지 상대방측에서 먼저 연락 그만하자 그래서 오히려 안심했을정도에요ㅠ 말이 횡설수설 해서 죄송합니다.
그냥 지금 제 머릿속이 어지럽고 조바심도들고 정리가 안돼네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