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리는 거라 많이 미흡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려요.
결혼 5년차 30대입니다.
남편이 저 만나기 전에 주점, 룸싸롱 부류의 곳에 다녀온 적은 있으나,
돈도 아깝고 차라리 그 돈으로 저와 맛있는 것 사먹는 것이 더 낫다며
저 만난 이후로는 아가씨랑 2차를 간다던지, 회식자리에서 가더라도 중간에 음료수만 가져나올 뿐 저에게 부끄러운 짓 하지 않았다고 했었습니다. (평소 남편이 회식자리에서 먹던 건 아니고 남은 음식 포장해오거나 음료수, 술 잘 챙기는 성격임)
저 만나기 전에 간 건 묻지않겠습니다.
그런데 단란주점 실장이 5년이상 고객관리를 하나요?
이전에 문자, 전화 기록들은 지웠는지 아니면
작년 11월부터 새롭게 다니기 시작했는지 모르겠지만
작년 11월 16일
간단한 안부인사와 함께
그윽한 커피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데 자~ 그럼 한주 시작도 향긋하고 따뜻하게 시작해볼까요^^~ 이러면서 화이팅 하라는 식의 문자가 왔었습니다.
그 이후로 주기적으로 남편 핸드폰으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11/30, 12/28, 1/1까지 문자가 왔었습니다. 항상 문자 마지막엔 업소명이랑 실장 이름까지 있었구요.
문자뿐만 아니라, 전화 기록까지 있습니다.
- 11/09 오후 6:00 수신통화(2분 51초)
- 11/10 오후 1:11 부재중 수신통화
- 11/21 22:57 [연락바랍니다] 수신문자
주점 실장으로부터 문자가 주기적으로 온다는게
회원으로서 관리가 되고 있다, 또한 아가씨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줬다는 거라든데
남편이 출입한 카드내역, 이체 내역을 본 분들에 비하면
출입을 했다는 명백한 증거 없이 호들갑 떨고 글을 올리고 있는 제가 한심스럽지만
너무 세상물정 모르고 멍청하게 남편을 믿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점 실장한테 예약되냐고 문자보내서
이 사람이 정말 주점에 다니는 지 확인해 볼까요?
남편과 남자들의 주점 출입 화제에 대한 얘기를 나눌 때
결혼 전에도, 결혼 중에도 업소에 드나들어 부끄러운 짓을 한다면
전 혼인 관계를 유지할 마음이 없다고 말했었습니다.
어떻게 현명하게 해결해야할 지 판님들 많은 댓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