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꿈꿨다고 1억3천을 협박하는 엄마

한o |2021.01.21 21:57
조회 23,589 |추천 8
안녕하세요ㅠㅠ 결시친 랭킹에 들줄은 몰랐네요
솔직히 저도 마음같아선 정신병원 데리고 가고싶은데 제가 한국도 아니거니와 정신병원 가보라고 이미 진작 얘기해봤는데도 안들어요... 아버지는 이미 엄마한테 세뇌당했고요...저도 솔직히 어렸을때 멋모르고 엄마말이 진짜인줄알았었어요. 뭐 제가 접질러서 다치거나 일진무리한테 괴롭힘 당하거나 그러면 너가 근기가 낮아서 그런거다. 백팔배를 안해서다, 난 기도해서 근기가 높은 사람이고 하늘같은 부모인데 네가 내 말에 순종안해서 불보살님이 벌주는거다 이러고 매번 저주를 퍼부었어요...저도 그게 말도 안되는 헛소리란걸 고등학생되서야 깨달았고요... 게다가 전에는 저를 비구니로 만들겠다고 그래서 새벽에 집 뛰쳐나온적도 있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예 같이 안살고있어요. 진짜 정신병원 저도 데려가고싶어요...진짜 불교는 이런 종교가 아니잖아요ㅠㅠ
++
그리고 이모들이랑 외할머니랑 외가친척들 이야기 들어보면 엄마 대학생때부터 이런 미신에 빠져사는게 심했대요..그리고 자기전에 혼잣말도 많이하고 당시봤던 드라마내용을 자기 일화 인것처럼 꾸며서 말하고 다니고 그랬다네요... 저한테도 얘기한 내용이 사진이랑 증거보니 실제랑 정반대인 경우도 엄청 셀 수 없이 많구요...
------
저희 엄마 얘기입니다.. 방탈죄송해요 정말 스트레스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희 엄마는 가끔 예지몽을 꾸십니다. 근데 그 꿈이 100퍼센트 맞는것도 아니고 대충 끼워 맞추기 식이고 틀린적도 많아요... 엄마가 자기 꿈꿨다면서 쟤랑 놀지말아라 큰사고난다, 이런소릴 하도 해대서 억지로 끊어진 친구관계도 많구요. 몰래 만난친구들도 많아요.(그렇다고 날라리 그런거 1도 아니고 술담배 일절안하고 교복도 안줄이고 엄청 모범적인 애들이었어요. 그런데 뜬금없이 꿈을 꿨는데, 관상을 보는데 어쩌구 그런식으로 흉을 보더라고요)
어머니 무당이나 그쪽도 전혀아니고요... 불교이신데 자기가 기도를 많이드려서 뭐 신통력이있어서 자긴 다안다고...그러면서..자기 꿈에 확신하세요....

게다가 어느날엔 뜬금없이 저보고 너 지금 나몰래 바다갔냐, 바다에 빠져죽을것 같으니 허튼짓하지마라 이러고...(저 그때 자취집이었고 사는곳도 완전 내륙지방ㅋㅋㅋㄱ) 또 오늘 아침엔 뜬금없이 저한테 전화해서 갑자기 제가 남자가 있다고 확신에 차서 누구냐고 꼬치꼬치 묻는거에요ㅋㅋ ㅋ아니...누가있어야..대답을 하죠...없다고 하니까 뭐 그 남자가 아주 형편없는 애라 제가 말을 못하고 숨기거래요... 아니...있어야지...형편이 없던 있던 얘기하죠... 저도 성인인데 굳이 숨기겠나요...? 대체 뭐보고 그러냐이랬더니 꿈꿨다는거에요 그래서 그 남자 생김새?이런거 들어보니ㅋㅋㅋ무슨 샛노란금발에 덩치크고 못생긴 남자래요...주변에 그렇게 생긴 사람자체가 없는데ㅋㄱㅋ 저보고 막 자기 꿈은 맞는다면서 말하라고 악을 쓰고... 제가 해외살거든요 근데 제가 유럽에 살고있고 그래서 지금 작년부터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하면서 외출도 슈퍼마켓 갈거아니면 아예 안하고 집에서만 지내고있는데 무슨 남자에요;;; 아무리 설명해줘도 안믿어요... 게다가 최근엔 그게 더 심해져서 할머니댁가서 자기꿈에 고조할아버지가 나왔는데 할머니가 할아버지돈 1억3천을 빼돌렸다고 말했다면서...할머니한테 1억3천을 내놓으라했다는거에요...(외가집 식구들한테 들었어요) 진짜 돌겠어요.....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버지는 그냥 엄마무서워서 가만히 계셔요...
추천수8
반대수45
베플ㅇㅇ|2021.01.21 22:47
병원 가보시라해요. 망상이나 조울증 있는듯보여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