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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못인가요? 같이 볼꺼에요

고민 |2021.01.25 01:43
조회 5,857 |추천 10
안녕하세요.

냉철한 판단을 위해 성별은 말하지 않고 A,B라고만 하겠습니다.
폰으로 작성하는거라 문법이 이상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A생일이라 당일 주말에는 A부모님네 집에서, 전주말에는 B부모님집에서 밥먹기로 함. (B부모님은 엄마혼자 사심)
결혼하고 첫 생일이라서 B엄마와 놀러온 B의 old Sister가 육전, 동태전, 잡채, 꼬막, 차돌박이된장찌개 등 한상을 차려줌.
우리는 다들 술을 좋아하고 잘마셔서 술은 항상 함께 함.
그때 시간은 5시쯤이었음

맛있게 먹고 너무 배가 불러 두시간정도 후 밤 9시 15분에 2차로 뭐먹을지 고민을 함. B의 sister가 치킨 햄버거, A는 옛날통닭이 먹고 싶다고해서 사옴. 옛날 영화를 보면서 맛있게 먹었고,
그 사이 B엄마는 거실 쇼파에서 잠드심.
(결혼전에 엄마 가구사드렸고 그중 제일 원하셨던 돌침대를 사드렸는데 막상 너무 딱딱하다고 적응을 못하셔서 쇼파에서 주무세요. 그게 편하시다고... 안방에 TV놓을 공간이 없고 거실에서 보시다 잠드시는 걸 좋아하시십니다.)

A도 졸리다고 밤11시반쯤 방으로 들어가서 잠들었음.
B와 sister는 상을 다 치우고(엄마가 목마르다고 잠깐 깨셔서 물갖다 드리고 후딱 치웠어요. 다 쓰레기라 봉투에 담는데 1분 소요), 음량 1로 해놓고 남은 영화를 마저 보고 있었음.


밤 12시반 영화가 거의 끝날무렵 A가 갑자기 일어나서 속이 허하다며 밥을 차려 달라고함.
B는 엄마 주무시니까 참으라고 했으나 계속 차려달라고 함.
B는 짜증내며 차려줌.
A는 그걸보고 기분나빠서 다 차려놓은거 안먹겠다며 치우라고함.
B는 수저 젓가락 놓아주며 먹으라고 했고 결국 A는 먹음.
먹고 나서 설거지를 하기 시작하길래 시끄러워서 엄마깰수도 있으니 물에만 담가놓으면 아침에 B가 설거지한다고 함.
A는 그 말을 무시하고 씨-씨-거리면서 영화가 더 시끄럽다며 설거지를 끝까지 하고 다시 자러 들어감.


상황은 여기까지입니다.
각자의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B : 12시든 1시든 배고프면 밥은 먹을수 있다. 다만, 너의 이런 행동은 우리집에서만 했으면 좋겠는데, 굳이 부모님 집에서까지 그래야하나?

A : 밥먹는게 죄냐, 속이 허했다. 내가 눈치를 봐야하냐 . 왜 이해를 못해주고 짜증내며 밥을 차리냐.

B : 아무리 엄마가 편하게 해준다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 적당히해라.

A : 너도 sister랑 영화보고있지 않았냐, 진짜 눈치보인다.

B : 제발 눈치좀봐라.



누가 잘못한건지, 조언과 함께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0
반대수13
베플ㅇㅇ|2021.01.25 08:03
누가 봐도 A가 남자고, 처가댁 가서도 꼴에 사위라고 생일상까지 처 받고, 지혼자 처 자다가 일어나서도 상황파악도 못 하는지, 장모님 주무시는데 또 밥상 차리라 ㅈㄹ 하고 자빠졌네 진짜 ㅉㅉ 저런 거랑 평생 살 거예요? 진짜 싹수 졸라 노란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겁니다.
베플|2021.01.25 0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남편새끼가 병신인데요? 가정교육도 뭣같이 받고 인성도 드럽고 개이기적임. 나라면 애는 최애애애애애대한 늦게 낳겠어요. 밤 12시에 우리엄마 주무시는데 내가 배고프다고 해도 우리 남편은 장모님 깨신다고 못먹게 하는데 쓰니 남편 진짜 ㅆㄹ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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