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글이 참 많이 올라왓네요
저는 주말에 랑이랑 대전친정에 갔엇어요 저번구정때 엄마가 병원일로
바쁘셔서 오지 말라고해서 이번에 간만에 갔엇는데 ......참 살다보니 사람 변하는거 보게
되었네요
울엄마 조치원에서 간호사 하시는데요 그래서 일줄에 2번만 집에 오십니다
수욜하고 주일날 (일욜)
평일동안 아빠가 모 드실지 ...청소는 누가 할지 ....빨래는???
이런걱정햇는데 가보니
누나랑 매형이 왓다고 집 다 치우고 고기 굽는 동생을 발견햇죠
엄마 일하기 전에는 손가락 까닥 안하는 넘이엇고
반찬투정도 잘하고 식물성보다 동물성 좋아해서 살이 많이 쪗던 (박광덕저리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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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가 있엇구 양말도 방구석에 쳐박아 벗엇다가 공팡이 끼고 짝잃어버리는 적도 많앗으니
어떤 넘인지 안봐도 비됴 오됴 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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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말필요 없이 여자가 다 해주는것을 누워서 받아먹는 놈이엇는데
엄마가 일하신다길래 살림을 지가 하네요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겟지만 엄마가 집에 와서 꺠끗한 부엌 , 잘 개어놓은 빨래 등등을
보면 피곤이 풀리나네요
저번 구정때도 친척들 몇분 오셧을때 동생이 고기사서 요리하고 대접햇다는....
막내이모가 놀래서 저에게 "그넘 많이 착해졋더라 " 전해주네요 ![]()
(참고로 막내이모는 울엄마가 울집서 거의 십년동안 키워주셔서 잘알죠 저랑 동생의 성격을)
아빠 밥 어캐 챙겨드시는지 걱정햇는데 ~~~~휴 가슴 놓앗습니다
동생도 일하는 넘이라 아빠는 빨래 널어주고 마르면 개주시는거 보니
아빠 또한 놀랄 위인입니다
울아빠 부엌 절대 안가시는 분 ~~~
저 간날 울아빠랑 동생이랑 우리부부만 있엇죠
아빠가 야참으로 감자떡
삶아주네요 저 출가해서 우리집 살림도구가
어디있는지 헤맸는데 아빠가 척하니 준비하는거 보니 저 속으로 많이 웃었습니다 ![]()
암튼 정말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인거 같습니다
올때 신랑에게 한마디 햇죠
"당신도 배워" ![]()
ㅋㅋㅋㅋㅋ
내일은 막내 이모& 아들네미랑 이모친구와 그 아들네미딸네미들랑 동해로 소풍을 갑니다
김밥싸고 사이다에 삶은계란 준비해서 기차타고 ~~~통통통
최근에 직장이 안잡혀서 많이 우울햇는데 동해가서 날려버려야겟어요
열분 나중에 또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