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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해야할까.. 고민입니다

ㅇㅇ |2021.01.31 19:22
조회 162 |추천 0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저는 일단 군복무중인 부사관 입니다
이직에 대해서 너무 고민중입니다...
현재는 중사고 이제 상사진급 들어가는데 솔직히
상사진급의 길은 보이지가 않네요.. 워낙 고인물들이많아서 진급할거라고 이것저것 점수란 점수는 다 채워놔도 최소 5년은 더해야 할것같고..
또 군부대 일정상 한달에 1~2주는 집도못가고 부대에만 있어야 해요. 물론 진급이야 조금 늦게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돈버는거에 세후 5천만은 버는데 나중에
혼자가 아니게되면 부족할것 같기도하네요.
군대가 싫은건 아니에요 그렇다고 맞는것도 아니고 군인이라는 혜택도 많고 집도 주고 다른직종보다도 미래에 높은 연금도 챙겨주니까 그런데 코로나란 시기인가 아니면 울타리라는 너무 폐쇄적인건가 요즘들어서 전역하고 이직하고싶은 생각이 너무 많네요.
나중에 결혼을 만약에 하게된다면 가정생활에 부분적으로 밖에 충실할수밖에 없고 일단 집을 잘 못가거나 해외여행이나 제한된 저의 일정과 가족들과 멀리 여행가는 것에도 제한이 많이될것 같구요.
솔직히 주위에 결혼하신 분들을 많이 보게되면
집을 잘못가서 가족들이랑 멀어지는 사람들도 보게되고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게되고
그것때문에 가족의 불화를 보는경우가 많습니다.
더 심한경우는 애들이 아빠얼굴도 어색해서 잘 못알아보는 상황도 많이 봤구요.. 그런걸 보면서 군생활을 해왔으니까 그만큼 많이 부정적인걸 느끼는 것일수도있어요. 설날이나 추석 같은 연휴에도 집을 못가고 태세라는게 있어서 부대에 상황이 걸렸을때 시간안에 들어가야 한다는점에서 어딜 이동하기가 힘듭니다 군인은...
이런 미래적인 부분을 보게된다면 저는 가정에 충실하고 가족만 바라보면서 살고 싶네요..
혹여나 전역하고 나중에 후회할까봐 지금의 선택을 계속해서 미뤄왔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좀 더 늦으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의 선택에 후회하면 안되고
결국은 재가 선택한 길이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위사람들이 다군인이라.. 이야기하면 아직도 너 전역하냐 그런말들이 나오면 끝도없어져서
이런곳에 적을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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