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남자입니다
우선 긴글이 됄거 같은데 꼭 읽어주시고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6개월정도 일한 병원을 그만 둔 뒤에 1년정도 후 똑같은 병원에서 현재 9개월째 입사중입니다
저의 직책은 이송인이며 응급실에 3교대로 환자를 병동,엑스레이실,ct,등등 검사 또는 입원이 필요한 곳으로 환자를 이송시키고 응급실에 필요한 물품을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총 20대3명 40대1명하고 일하고 있는데 이 40대가 문제입니다
우선 6개월동안 일한 일을 먼저 말하자면 다 좋았습니다 사람도 좋았고 간호사쌤들도 잘해주셨고요
퇴근시간 10분에서20분전에는 퇴근을 했습니다 이유는 환자 한명이 들어오면 기본으로 5~10분정도 잡아먹고 검사가 더 들어가면 1시간정도 늦게 퇴근할 때도 있어서 저희끼리 10분에서20분정도 일찍 퇴근하자고 하나의 룰을 정했습니다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고 병원에 다시 들어갔을때 이 문제의 40대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일단 처음 봤을때 정말 놀랬습니다 너무 나이든 사람이 있었고 이런말이 나쁜거는 알지만 몸매,얼굴,처음보는 사람한테 반말,그리고 명령조 어투등 정말 여러가지로 별로 였습니다
저도 알바를 꾸준히 했었습니다 햄버거집알바,편의점알바,감자탕집서빙알바,택배상하차,인형탈알바,등등 항상 일을 하면서 꼭 있는 사람이기에 그려러니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나 생각이 정말 일을 해본적이 한번도 없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거 같았습니다
(근무시간은 D 7~3시 E 3~10시 N 10~7시)
우선 맨처음 트러블은 제가 지각을 했었을 때입니다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그날따라 전광판에는 잠시후에 도착한다는데 버스가 안와서 결국 시간만 지체하다가 택시를 타고 20분정도 지각을 했습니다 저는 일단 굉장히 죄송했고 카톡으로도 사과메세지를 보냈고 그 아저씨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음에 20분정도 늦게 출근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욕설을 쏟아내면서 그게 말이 되냐고 XXX야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깨달은 건데 이 사람은 자기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있을때는 절대 욕을 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단둘이 있을때만 욕을 하더라고요
두번째 트러블은 저는 근무시간이 끝났고 응급실에 환자가 한명도 없길래 퇴근했습니다 한 15분정도 일찍 퇴근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1층으로 나갈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왜 먼저가냐고 하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입사 초기라 '내가 다녔던 때보다 퇴근시간이 엄숙해졌구나'라고 생각했고 병동복이 있는데 이미 병동복도 다 갈아입었으니 다음부터는 정시에 퇴근하겠다라고 했는데 그러고 길을 가는데 갑자기 제 뒤에서 커피를 던지더라고요 우선 매우 뜨거웠고 당황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CCTV가 있는 곳에서 했던 행동이라 고소한다고 하니까 사과하더라고요
(저희 큰아버지가 변호사이십니다 나는 친적이 변호사라 고소비용 하나도 안든다 뭐 이것저것 고소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니까 꼬리를 내리더라고요)
아무튼 계속해서 트러블이 있었고 결정적으로 이 사람이 정말 일에 대해 이해도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 지각비와 그때 일찍 간 비용을 달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킥 해봐야 7500원을 요구했는데 너무 찌질하고 한심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여러가지 알바를 하면서 다음 근무자가 종종 지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화가 났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 말을 했는데 이거를 돈으로 달라고 생각하는거 자체는 아예 생각도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말로 달라고 했는데 고소할려면 카톡으로 연락을 남기는게 좋을거 같아서 계속 무시하니까 카톡으로 연락을 하더라고요
우선 큰아버지(변호사)하고 상담을 했는데 정말 직책이 상사여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알바하는 동급인 사람이 이렇게 하는 경우는 자기도 많은 사건을 맡아봤지만 어이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뭐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무조건 승소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이 40대 아저씨는 음 .. 욕한번도 못해봐서 욕을 해보고 싶어서 오버워치 보이스톡으로 깽판치는 잼민이 같은 느낌입니다
그 40대 아저씨는 현실적으로 보면 정말 황소개구리상입니다 정말 못생겼습니다 그런데 자기애는 얼마나 강한지 프사가 맨날 자기 얼굴로 바뀝니다(키도 160대정도로 보이고 살도 많이 쪘습니다)
(후에 저를 카톡차단,번호차단을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간호사나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인수인계할게 많이 없기는 한데 연락이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 저하고 트러블이 계속 일어나니까 저를 카톡차단,번호차단을 했습니다
알바를 몇년동안 해봤지만 같이 일하는 교대자를 차단하는 경우는 진짜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오해가 있을까봐 이야기 하는건데 그 40대아저씨만 퇴근시간에 예민했지 다른 근무자님들은 10에서15분정도 일찍 퇴근했습니다(그리고 다른근무자한테도 이야기 들었는데 저한테만 그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40대아저씨는 다른근무자가 올때는 10분정도 일찍 퇴근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여러가지 일이 있고 4명 모두 10분 일찍 퇴근하는거에 동의했고 그 40대아저씨가 얼마나 줏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근무시간은 한달마다 바뀝니다 예를들어 1일에 D 7~3시 근무였다고 치면 다음달 1일에 N 오후 10~7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쉬는 날도 매번 랜덤으로 바뀝니다)
진짜 맞짱 한번 뜨고 관두고 싶은데 현재 제 여자친구가 많이 금전적으로 힘든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지만 빚이 많고 반지하에서 가족들이랑 사는데 저는 어린나이지만 제 여자친구를 책임지고 싶습니다 결혼하고 싶은데 제 돈으로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여자친구가 집안 빚이기는 하지만 빚이 많기 때문에 결혼 할때 문제가 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자친구는 하루에 2교대하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고 서로 만나면 꼭 결혼이야기를 하고 같이 힘든상황을 이겨나가자고 하는데 진짜 병원은 무슨 생각으로 40대를 뽑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 상황이 자꾸만 힘드네요
저도 잘못한게 분명히 있다는게 알지만 이 40대 아저씨가 하는 행동들은 정말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코로나 때문에 다른 알바 구하기도 힘들고 .. 답답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하는지 조언 좀 꼭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