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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의 다툼 후 이혼 절차를 밟으려 합니다.

더늦기전에 |2021.02.21 14:00
조회 3,039 |추천 0
남편과 재산 탕진 문제로 다투다 남편에게 탕진한 규모나 남은 자산 등을 포함해 사실을 전부 털어 놓든지 이 번에도 말 안하고 숨길거면 헤어지든지 택일하라 했습니다. 남편은 몇 시간을 고민 후 후자를 택하고 집을 나갔습니다. 남편의 이 문제는 아주 오랜 세월 반복되고 상당히 심각한 것이지만, 주거나 생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은 제가 대부분 해결해오면서 제가 이 문제로 이혼을 결정한 것은 처음입니다.


지금 까지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남편은 끝까지 침묵으로 회피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집을 나간 것 조차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제가 쫓아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무리도 아닌 것이 제가 남편의 계속 된 침묵을 못 참고 비난할 것이기에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런 이유에 남편의 성향이 더 해져 앞으로 저 혼자 남편의 물건들 정리하고 이혼 절차를 밟아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조언을 얻고자 하는 것은 그 일 이후로 제게 생긴 문제 때문입니다. 제가 선택한 결과로 생긴 산적한 문제들을 두고 뭐 부터 해야 하는지 정신이 없습니다. 감정적이 되지 않으려 하지만 절망스럽기도 하고 분노가 생기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혼을 바로 하는 것이 맞는지 상대방에게 집을 나갈 준비를 할 시간을 줘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남편과 한 집에 있으면 침묵하는 남편을 보며 제 감정을 다스리기 몹시 어려울 것 같은데 남편이 거처를 마련할 때 까지 다시 집으로 오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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