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너무 호구같은데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다가 적어봐요.
(말은 편하게 할게요!)
나는 올해 20살이 된 여대생임
이게 어제 알게 된 일인데 내가 너무 바보같고 그래서 혼자 떠들려고 올리는 글임
내가 고3때 2-3개월정도 연애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이 남자애랑은 같은 고등학교였고 그 고등학교가 특성화 고등학교라 과별로 나뉘어져 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같은 과 친구였지
근데 그 남자애랑 내가 친해지고 연애하기 전에
그 남자애가 중학교때부터 사귀어 온 여자애가 있었고 그 여자애도 우리학교 같은 과여서 커플이니깐 머 남자애랑 연락할 그런 일도 없었고 그래서 2년을 그냥저냥 지내왔었는데
이제 그 남자애랑 여자애랑 2년정도를 자주 싸우고 헤어졌다가 만나고 했었는데
이제 고3 되던 날 또 헤어졌다는거야 근데 이번엔 진짜 다시 만날 일도 없다고 하고 그동안 그 여자애때매 그 남자애가 아예 우리과 여자애들이랑 거리두고 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이제 몇몇 여자애들이랑 친구로 연락을 했었어 나도 마찬가지고
그러다가 맨날 아침엔 일어나면 일어났다구 밤엔 잘 때 잔다고 3개월?을 맨날 연락하니깐 좀 마음이 생긴거지 그래서 어쩌다보니 그 남자애랑 나랑 사귀게 되었었고 그릏게 2-3개월정도 사귀었었는데
막상 성격도 안맞구 머 자주 싸우고 코로나때매 만나지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까 헤어지게 되었었지
근데 나랑 만났던 이 남자애의 그 전 여자친구도 나랑 친한 남사친이랑 연애를 했었어 근데 나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헤어졌다구 연락이 온거야
아무래도 그 남사친이랑 나랑 친하니깐 연락하면서
걔네 둘이 다시 만나겠네 어쩌네 하고 이야기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내 전남친이 된 그 남자애가 알게 되었나봐
그래서 학교 교실에서 엄청 화내고 내 친구들한테도 내 욕하면서 어떻게 그런 소릴 할 수 있냐고 자기가 지 그 여자애랑 어떻게 헤어졌는지 다 아는 애가 그런 소릴 하냐고 막 머라해서
내가 둘이 만나는 시간 가지면서 내가 미안하다구
엄청 사과하고 그러다 머 헤어지면서 생긴 오해들도 풀고
그 내 전남친이 남자로써 아니였지 사람 대 사람으로선 이성적이고 현실적이여서 참 옆에 친구로 있을때도 좋은 애여서 친구로는 계속 지내고 싶어서 몇달동안 친구로써 가끔 연락하고 한번 만나서 그냥 카페 같은것 가면서 놀기도 하고 그랬었다가 갑자기 이제 연락이 잘 안되는거야
근데 얘가 대학 말고 바로 취업을 해서 일하느라 바쁜가보다 하고 진짜 두달동안 한달에 한번? 연락하면서 지내왔었는데
갑자기 같은 과였던 내 친구가
너 그거 알아? 하고 물어보길래
뭐든 모르니깐 말해보라구 했지
근데 내 그 전남친이 그 2년 만난 여자애를 다시
비밀연애로 만나고 있다는거야 그것도 꽤 된 사이고
내가 걔가 연애를 하든 뭘하든 상관은 없는데
적어도 나랑 친구로 지내고 있었으면
그 전에 그릏게 뭐라 했던 부분에 대해서
그냥 야 어쩌다보니 이릏게 되었다 염치없지만 그땐 미안했다 하면서 말하면
내가 진짜 꽉 막힌 성격이 아니라
어유 그럴거같다고 했지!! 하면서 말하고 말았을텐데
그것도 나만 모르고 다른 애들 다 알고 있고 그러면서 비밀연애라니깐
내가 진짜 너무 짜증이 나고 호구 같은데
그때 사과했던 내가 너무 바보같고
사람은 좋으니깐 머 하면서 다시 친구했던 내가 등신같아서
그래서 남길곳 없어서 하소연해봐
나 이 남자애랑 손절할려고 따지는것도 머 자격 없는곤 맞는데 너무 호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