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동갑은 아니구요 남편이 7살 많습니다
제가볼땐 남편이 살짝 사이코패스, 나르스시스트 기질이 있습니다 (타인의 감정 공감 전혀 못하고 항상 모든 잘못을 남탓 아이탓으로 돌립니다... 애가 넘어져서 울면 일으켜세워주기보다 니가 그렇게 뛰어다니니까 넘어지지!!윽박부터 지르는 사람입니다.. 정확히 소리치며 화를 냅니다)
정신과 진료를 수차례 권유를 했으나 자존심(?)인지 뭔지 거부합니다...
(첫째가 발음 치료를 갔었는데 나중에는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자기애는 병신아닌데 병신들 가는데 보낸다고.. 그런식으로 피해의식(?) 피해망상(?) 있는것 같아요)
이런 사람 정신과 진료 받을수 있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손목 좀 비틀었다고 얘기하시는분 계시는데
손목 인대가 늘어나서 어제 밤에 손목이 아파서 잠을 자기가 힘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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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째가 혼자 뛰어 가다 벽에 얼굴을 부딪혀서
멍이 크게 들었어요
남편이 그걸 보고 난 뒤에 또 제탓을 하기 시작하네요
(남편은 아주 가부장적인 사람입니다)
여자가 집에서 애를 보지도 않고 뭘 했냐며 저를 비난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남편 발로 제 얼굴을 툭툭 건드리는데 하지말라고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알아 듣지도 않아서
결국은 또 서로 몸싸움이 시작되었어요
항상 그럴때마다 남편은 “너는 나한테 힘으로 절대 안되”
라며 있는 힘껏 저를 제압합니다
항상 그런식이었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제 손목을 완전히 비틀었는데 눈물이 찔끔 날 정도였어요
그런데 거기서 제가 꼭지가 돌았나 봅니다
순간 틈을타서 제가 누워있는 남편을 발로 막 밟았어요
그리고는 화가 너무 안풀려서 안방에 문닫고 들어가 손에 닿는대로 물건을 집어 던졌어요
그리고는 더이상 한공간에 있으면 안될것 같아 밖을 나왔네요
지금은 상황이 일단락 되엇지만
저는 사실 남편 밟는 순간부터 기억이 없어요
남편이 말해줘서 알았어요
진짜 저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는지... 아직도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이런것도 정신과 진료 받으면 좋아질수 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