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입니다...
일방적이라는 말에 동의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드리려합니다.
이번 일 아니더라도 잘 지내고 있을때에도 아무 연락없이
찾아오시는 일들이 다반사였습니다...
그렇게 한번씩 찾아오시고 나면 그날은 부부싸움하는 날이 되구요.
남편이 어르고 달래고 화도 내보고 해봤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습니다.
증거는 남편도 그렇고 저희 엄마도 다 아시고 계십니다.
남편이 인정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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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린 아가 둘 키우는 평범한 전업주부입니다.
결혼생활은 3년됬는데 그 3년안에 시댁과의 갈등이 많았습니다.
너무 일방적인 시댁의 태도에 남편도 고개를 젓는 정도였는데요.
살면서 부부가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잖아요...
어떻게 행복할수만 있을까요.
있을수야 있겠지만 저희는 굴곡선이 오르락 내리락 심한 편이였습니다.
어린 아가들 있는데 싸움이 터진 저희가 문제겠지요...
그렇게 부부생활이 나빠지고 싸움이 나면 항상 시댁에서 개입하려합니다.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라는데 저희가 딱 그래요.
싸웠어도 다음 날 화해하고 잘 지내는데 이번에도 시댁에서 개입하셨습니다.
미리 연락 좀 주시고 집에 오면 누가 뭐라할까요?
항상 일방적으로 연락 한통 없이 집으로 찾아오시는데요.
이번엔 늦은 밤 연락한통없이 이것저것 싸오셨어요.
애들 자야될 시간이라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니 오셔서 잠 다 깨고...
계속 뛰어다니고 말려도 소용이 없었는데 결국 아래층에서 항의 들어왔었구요.
오시자마자 "내가 너한테 연락하면 싫어하고 안 받으니까 그냥 왔다. " 이 말 하시면서
방문 여기저기 열어보시더라구요.
감시당하는 기분이였습니다.
남편은 그 날 야간이였어요.
연락하면 안 받는건 제가 애들보느라 바쁠때, 화장실갈때, 집안일하느라 정신없을때
못받는건데 항상 부재중있으면 연락드리고 했거든요. 그냥 핑계로 보이더라구요.
제가 혹시나해서 시어머님께 "일 끝나고 오신거세요?^^ " 라고 물으니 집에 있다가 지금 왔다네요.
저랑 상의 할 이야기가 있다고 그 밤에 오셨데요.
그 상의할 이야기가 뭔지 들어봤는데 참 기분이 좋지만은않더라구요.
저희가 자주 싸우고 화해하고하니 시어머님께서 시아버님과 먼저 대화를 하셨데요.
첫째를 시댁으로 데려갔으면 한데요.
제가 왜 라고 물으니 "너가 애 둘키우느라 스트레스도 받고 우리 아들 내조도 제대로 못 하니까 우리가 첫째데려가 키우고 너는 둘째키우면서 우리 아들 내조 좀 했음싶다. "
시어머님 저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어하셨는데 항상 저희 싸움날때마다 저에게 막말은 기본이고 저희 엄마에게까지 일방적으로 전화하셔서 막말하시던 분입니다.
시아버님도 그렇고 시어머님도 본인들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고
너네들은 우리가 결정한 것에 따라라 이런 식이세요.
이번에도 똑같이 본인들이 다 얘기끝나고 저한테 선택하라고 오셨네요.
전 싫다했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내 자식인데 애들은 엄마가 키워야죠...
어린이집 예약해놨고 코로나때문에 지연되고 있는 상태라고 또래애들이랑 어울리고 놀아야된다 했죠. 시어머님 제 말 듣자마자 어린이집 학대 얘기하시고 너가 힘드니 데려가서 키운다하는거 결사코 싫다했습니다. 그렇게 수확없이 돌아가시는 시어머님이 저에게 너네는 이혼하면 그만이지만 애들은 무슨죄냐면서 나때는 내 생활이 있었는줄 아냐 엄마는 원래 자기 생활없이 오로지 내 자식들한테만 집중하고 살아야된다고 하시면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이 싸우고난 뒤 시댁에 내려가있었는데 그 날 도대체 어떤 얘기를 했길래
시어머님이 밤 중 연락도없이 찾아와선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당최이해되지않았습니다.
남편한테 이야기했더니 바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시댁에 전화해서 난리쳤더라구요.
전 한두번도 아닌 이런 일방적 너무 싫다, 어머님고집 저렇게 심한데 우리가 무슨 말을해도 듣지를 않으니 답이 없다고 시댁이랑 멀리 떨어져 이사를 가던지 이혼을하던지 택하라했습니다.
남편은 이혼은 절대 싫다는데 이사는 또 주춤합니다.
직장문제도 있어서 쉬운결정이 아니겠죠.
그래서 제가 그럼 회사다니고 기숙하라고 나랑 애들은 시댁이랑 멀리 떨어져 살겠다 했더니 그건 싫다합니다. 이사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사가서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나오실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