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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 용돈 가지고 불공평하대요

용돈문제 |2021.03.14 08:58
조회 16,717 |추천 1
우선 맞벌이고 수입은 같은 수준이에요.
전부 수입 합쳐서 생활비 쓰고 저축하고 등등 하구요.
애초에 처음 용돈 정할때 남편한테 얼마정도 원하냐고 했고 본인 용돈 액수 본인이 정했어요.

그만큼씩 매달 본인이 어떻게 쓰는지 터치 안하고 남는걸로 뭘하는지도 관심같지 않아요.

저는 따로 용돈이라고 챙기진 않구요.

아이 챙기고 생활비 쓰고 남편 용돈 있다지만 남편꺼 챙겨주고 아무래도 이러다 보니 저한텐 돈을 안쓰게 되더라구요.

일부러 쓰고 싶은데 참는다기보단 그냥 아이나 남편것만 더 사게 되지 딱히 제걸 사게 되지 않구요.

결혼 전에도 제가 산다기보다 엄마가 쇼핑해주고 가방 구두 옷 화장품 등등 사주시고 이런 식이였어요.

그런데 친정부모님이 보시기에 아무래도 좀 마음이 쓰이셨나봐요.

매월 저한테 용돈을 줄테니 그건 아이나 남편한테 쓰지 말고 온전히 저한테만 쓰라고 그러셨어요.
친정 부유하신 편이구요.

저 주시는 용돈으론 남아도 생활비 같은거 쓰지말고 옷한벌 구두 하나 더 사고 남으면 모았다가 가방도 몇달에 한번사고 그러라고 매월 주시기 시작했어요.

근데 그 금액이 남편이 본인이 넉넉하게 정한 남편용돈의 정확히 두배에요.
부모님이 남편 용돈 금액 알고서 그렇게 주신건 아니고 그냥 이정도씩 매월 용돈 주신다고 주신건데 그렇게 되었어요.

그러고 나니 남편이 제 용돈이 자기 두배인게 불공평하답니다.

전 수입도 똑같고 니 용돈 금액도 니가 넉넉하게 정한거 아니냐 내 용돈 신경쓰지 말아라 하는데 계속 불공평하다고 투덜거립니다.

그렇다고 부모님이 저 생각해서 온전히 저만 쓰라고 주신 용돈을 남편과 나눈다거나 그러긴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구요.

제가 이기적이라는데 남편 용돈 두배 쓴다고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119
베플ㅇㅇ|2021.03.14 12:04
불공평한거맞아요..님은 왜 맞벌이하면서 용돈이 없어요?.그러니 친정에서 따로 챙겨주시잖아요..남편용돈 받는만큼 님도 부부수입에서 용돈따로 챙기고 친정에서 받는만큼 남편보고 시댁에서 받으라고하세요..그럼 공평하죠..
베플ㅎㅎ|2021.03.14 14:13
왜 굳이 남편한테 말을 했나요?? 친정부모님께서 님한테만 주는 돈인데요. 따로 통장만들어넣고 저금이라도 하시지. 말해도 욕심안낼 남편인줄 아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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