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중2로 올라가는 학생인데
저번부터 너무 고민이 되서 간단한 조언좀 부탁할게ㅠㅜ
내가 초4때? 그때 엄마가 돌아가셨단 말이야...
그래서 원래는 나 엄마 아빠 오빠 이렇게 네명이서 살았는데 오빠는 자취하러갔고 엄마는 돌아가셔서 나랑 아빠랑 살게 됐거든?
아빠가 원래 술을 좀 좋아하셔서 엄마가 돌아가시고 난후에 매일 거의 술을 1~2병 마셔 일 안가실때는 2병이상 마시시고...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취할때마다 너무 짜증이나더라고ㅠㅠ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빠가 술마시고 취하시면 갑자기 내방으로 와...
내가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무작정 내 침대에 앉으시고는 내 팔이나 다리 만지시고ㅠㅠ 나는 싫다고 하는데 아빠는 계속 내 몸 만지시고ㅠㅠ
이런거 때문에 아빠랑 싸운적이 많아....
이건 좀 최근인데 요즘에 코로ㄴ 때문에 밖에 못나가잖아 그래서 아빠도 일 안가시고 낮술 하실때가 많거든?
나는 일어났는데 집에 아빠가 안계셔서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었는데 아빠가 집에 오신거야ㅠㅠ
그래서 나는 내방으로 돌아가려고 했지... 아빠가 술마시면 나한테 꼭 무슨짓을 하니까 간거였는데
아빠가 어디가냐면서 내 발목을 만지는거야ㅠㅠ
나는 너무 싫어서 발목빼고 내방으로 돌아갔는데
아빠가 내방오고는 아빠 한번 못안아주냐면서 나한테 계속 다가오는거야...
사실 아빠가 술 안마시면 괜찮은데 술마시고 안기면 술냄새나고 너무 짜증나니까 계속 피한거였거든..
그리고 아빠가 내 손을 잡으면서 억지로 안으려고 하고ㅠㅠ
나는 싫다고 말했는데 아빠가 갑자기 화내면서 나보고 이거 잘못된거라고 왜그러냐고 나한테 뭐라 말하시는거야...
나는 아빠가 술마시고 자꾸 내 몸 만지니까 싫다고 한건데 아빠가 계속 나한테 큰소리로 내 잘못이라고 아빠잘못없다고 말하시니까 너무 무서워서 울어버렸어
그리고 아빠가 화난상태로 거실로 돌아가셨거든?
나도 침대에 누워서 너무 억울하니까 울고 있었는데 아빠가 나한테 거실로 나와보라고했어
그래서 나갔더니만 바닥에 앉아보라고하고는 아빠가 잘못한거냐고 억지로 내 손 만지고는 아빠 죽었으면 좋겠냐고 하는거야ㅠㅠㅠ
진짜 너무 무서워서 눈물밖에 안나왔는데 아빠가 자기 머리 손으로 엄청쎄게 때리면서 죽었으면 좋겠냐고 하시고...
그리고 맨날 술마시면 나한테 아빠는 딸밖에 없다고 말하시는데 진짜 그날도 그말을 몇번하신건지 모르겠어...
내가 너무 울고 아무말도 못하고있으니까 아빠가 갑자기 나를 앉으시는거야... 나는 그때 너무 울어서 힘이 다 빠져버려가지고 못나왔는데 아빠가 너무 쎄게 억지로 안게하시고ㅠㅠㅠ
진짜 이거때문에 밤에 자꾸 생각나서 울게됐는데 쌤한테 말하니까 쌤은 웃으시면서 그냥 나를 사춘기 온 아이라고 생각하시는것 같거든..?
물론 내가 지금 사춘기 올 나이라고하지만 이게 사춘기때문에 느끼는 감정인지 모르겠어...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진짜 아빠가 술마실때마다 집 나가고싶은데 진짜 내 잘못인지 모르겠어...
아까전에도 아빠가 술마시고 그러셔서 생각나가지고 써본거야... 어떻게 지내야하는건지 좀 알려줘ㅠㅠ
그냥 이대로 지내야하는걸까..?
몇번 상담쌤도 만나봤는데 별 도움은 안되는거같아서 여기다가 물어볼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