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과 의견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리자면 이 이야기는 저희 부모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조언과 의견에 너무 험한 단어는 자제 부탁드려요.
배경부터 말씀드리자면,저희 부모님은 50-60대이시고, 두 분이 직장에 다니세요.
아침 회의가 있어 엄마는 출근하셔서 직원분들과 간단한 회의 후본 업무에 들어가십니다.
그런데 저희 아빠는 하루 3끼 전부 엄마가 차려주시길 원하세요.
속도 안좋고, 입도 짧고, 바깥 음식은 먹기 싫다는게 이유입니다.
네, 차려줄 수 있습니다.
저희 엄마도 일이 너무 많고, 바쁘지만 딴에는 최선을 다해서 식사준비하셨어요.
중간중간 과자에 과일에 빵에 뭐 있으면 꼭꼭 챙겨 드리고요.
문제 발단은 저번주 주말이였어요.
주말에 직원 몇분이 근무를 하셨는데, 엄마가 밖에 나가서 같이 식사하자고 하니아빠가 거절했다는겁니다.
그러면서 국수 한그릇만 끓여달라구요.
엄마는 알겠다고 했고, 국수 물을 올려놓고 나고 30분 좀 안되서직원분들이 식사하러 가자고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는 아빠에게 밥먹고 와서 국수 끓여주겠다 했더니 아빠는 먼저 끓여주고 가라고 하고,
밑에서 사람들은 기다리고, 그래서 엄마가 먹고 와서 해줄게 하고 나갔다 왔더니본척도 안하더라는 겁니다.
국수를 끓여줘도 안먹고요.
그리고 나서 다음날부터가 지옥이예요.
엄마를 불러서는 직원들이 다 듣는대도, 이년 저년하면서 욕설과 폭언을 해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본인 먼저 안주고 밥 먹고 와서 차려줬다고요.
그리고 나서 격일로 엄마를 불러다 욕을 하더라는겁니다.
자기가 그정도 대접밖에 못받는 사람이냐고요, 왜 개돼지도 아니고 밥쳐먹고 밥 차려주냐고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서운할수 있어요, 기분 나쁠수도 있습니다.
근데 꼭 그런식으로 욕설에 폭언을 하는 아빠를 전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가끔 밥에 이렇게 집착하는 아빠가 병이 있는건 아닌지 아님 다른 집도 다 이렇게 와이프가 남편 하루세끼 밥을 꼬박꼬박, 그리고 본인 밥 먹기 전에 차려다 주는지 전 너무너무 궁금해요.
아빠가 길거리 가는 사람들 붙잡고 물어보라고 해서 물어봐요.
진짜 제 마음같아서는 어디든 사람 많은데서 다른 집도 이런거냐고 묻고싶거든요.
진짜 진실만은 꼭 말씀해주세요.
댓글봐서 보여드릴수 있음 보여드릴리구요.
물어보라고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