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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후 파혼해야될까요...

ㅇㅇ |2021.03.19 15:01
조회 64,097 |추천 14
안녕하세요

3년 연애 후 올 가을 결혼 준비 중에 제가 암이 라는 걸 알았습니다. 3기라 수술은 못하고 방사선이랑 항암 준비 중입니다.

일단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남친도 우선은 제가 암이라는 사실에 충격은 받았었구여
무조건 제 마음 편한대로 하라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약간 너 그럴 줄 알았다? 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좀 워커홀릭이고 잠을 잘 난다는데.. 그런 얘기하면서 그래서 암 걸렸다고...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좋은 교수가 누군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백방으로 나서는데 남친은 똑같아요... 제 암에 대해서 알아본다던지... 그러진 않아요.

방사선 때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니깐 굳이???? 자기는 기다릴껀데 왜 가냐고 하네요

원래 실리적인 사람이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깐 계속 서운해져요

오늘 저녁도 원래 같이 먹기로 했는데
제가 있으면 같이 술 못 마시니깐
내일 낮에 보자고 하는데 ㅋㅋㅋㅋ

그냥 이게 먼가 싶네요




추천수14
반대수433
베플1|2021.03.19 15:11
인연이 아닌거죠. 솔직히 남친도 고민스럽긴하겠는데 행동이 너무 아니네요. 먼저 헤어지자 말하고 정리하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베플무서워|2021.03.19 15:06
인연은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긴병에 효자없다는 말도 있는데...이제 시작하는 시점에 반응이 저러시다면...글쎄요 저라면 여기까지 할것 같네요. 토닥토닥...암은 기나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마음은 건강하게 잘 지키시길...
베플ㅇㅇ|2021.03.19 18:13
결혼도 안했고 남친한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시는듯... 부모 형제도 결혼하면 남이라고 쓰니가 생각하는만큼 신경쓰지 않는집도 많은데 아마 남친은 맘정리 하는 중인거 같네요...그냥 정리하시고 본인 몸 챙기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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