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연애 후 올 가을 결혼 준비 중에 제가 암이 라는 걸 알았습니다. 3기라 수술은 못하고 방사선이랑 항암 준비 중입니다.
일단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으면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남친도 우선은 제가 암이라는 사실에 충격은 받았었구여
무조건 제 마음 편한대로 하라는 주의입니다..
그리고 약간 너 그럴 줄 알았다? 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제가 좀 워커홀릭이고 잠을 잘 난다는데.. 그런 얘기하면서 그래서 암 걸렸다고...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좋은 교수가 누군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백방으로 나서는데 남친은 똑같아요... 제 암에 대해서 알아본다던지... 그러진 않아요.
방사선 때 병원에 같이 가자고 하니깐 굳이???? 자기는 기다릴껀데 왜 가냐고 하네요
원래 실리적인 사람이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깐 계속 서운해져요
오늘 저녁도 원래 같이 먹기로 했는데
제가 있으면 같이 술 못 마시니깐
내일 낮에 보자고 하는데 ㅋㅋㅋㅋ
그냥 이게 먼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