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를 일 년 꿇고 재학 중인 열여덟 여고생입니다
친부에게 아동학대와 성추행을 겪은 이야기예요
글이 많이 길어질 것 같은데 꼭 다 읽어 주시고 조언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어린이집을 다닐 때부터 아빠한테 항상 맞으며 살아야 했고 그 어릴 때 기억이 전 피로 얼룩진 기억밖에 안 나서 정말 괴롭습니다 아빠가 제 다리를 돌려 삐져 나온 몫에 이마가 찢겨 나가 수술하던 기억도 생생하고 언니와 같이 의자로 심하게 맞은 기억
초등학생 때 선생님한테 말했다가 선생님과 경찰만 보면 착한 척은 기본에 그냥 다 집으로 다시 돌려 보냈습니다 전 너무 괴로워 그 어릴 때 유리인 집 문을 머리로 그대로 박은 기억도 생생히 납니다
중학생 때도 발로 맞는 건 기본에 머리채 잡히고
빗자루 청소기로 맞는 건 기본이었어요
열다섯에 언니한테 칼을 가져 오라며 소리 치던 기억도 생생하고요 그때는 언니가 절 도와줘 같이 도망쳐서 신발도 못 신고 경찰서에 갔었지만 아빠가 술이 깰 때까지만 있었을뿐 또 아빠와 같이 살아야 했습니다 이런 일상이 반복이었고
이제부터는 정말 더 심각하고 거짓 하나 없이 적은 부분이에요 과장도 하나 없구요 제발 꼭 믿어 주세요 우리 아빠 아니 아빠라고 부르기도 너무 싫고 더러워요 화장실, 밥 먹을 때 빼고 항상 자위를 해요
대놓고 바지를 벗어서 하는 게 아닌
양반다리를 하고 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양반다리 사이로 손을 넣어서 계속 거기를 만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하셨나요? 바지 안에 넣지는 않고 입은 상태에서 양반다리 그 사이에 손을 넣고 그 부분을 자꾸 만지면서 신음소리도 내요 흉내내기는 정말
끔찍해서 그리고 절정에 다 다를 때면 또 더 커진 신음소리를 내며 저희가 모를 거라 생각하고 중학생이 됐을 때도 대놓고 그냥 저희가 있어도 만지고 만지고 해요 정말 저희가 옆에 있어도 살짝씩 신음 소리를 흘려요 정말로요 잘 때도 거기에 손을 넣고 잘 때도 있고 술 먹으면서 만지고 화장실 갈 때 빼고 그냥 정말 쉴 틈이 없고 계속 만져요 계속 소리 내고 거기 만지고 이제 저도 여자고 좀 커지니까 아빠랑 사는 게 너무 불편하고 너무 싫고 너무 괴로워요 집이 가난해서 아빠는 항상 방이 아닌 거실 겸 주방 겸 방에서 생활했었고요 그래서 항상 제가 방에 있어도 들리고 요리를 하러 갈 때도 항상 해요
결국 제가 예전에 아동학대 신고했던 기록이 쌓이고 쌓여 법원 재판 오라는 것도 제때 제때 안 가서 아빠가 이 년을 집을 비우게 되었어요 정말 좋았고 행복했고 자유를 얻고 편하게 샤워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열여섯부터 열여덟까지 혼자 수급비를
받으며 잘 살아온 저에게 고작 3 주아니 2 주가 지나면 그 아빠라는 사람이랑 같이 살아야 해요 저는 아빠가 저가 있음에도 자위 행위를 했던 것은 미리 알리지 않았어요 이 년이 끝나갈 때쯤 말해 아빠 처벌을 더 늘리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지난 이 월에 재판을 하기 전 저한테 전화가 세 번이나 왔어요 우린 무조건 그런 아빠랑 같이 못 살게 할 거다 네가 원하는 처벌 받게 해 줄게라고 세 번이나 그렇게 말하시더니 결국 무슨 처벌 받은 줄 아세요? 보호관찰 일 년이에요 그것도 같은 집에서 같은 곳에서 살면서
보호관찰이요 정말 배신당한 것 같고 제 삶은 다시 무너졌어요 언니라는 사람은 남친 만나서 자기 혼자 떠났고 엄마랑은 같이 안 살고요
아빠가 없는 동안 공부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열심히 배우면서 살았는데 이제는 다시 제 삶이 무너져야 돼요 정말 속상하고 그 이후로 학교 가는 것도 행복하지가 않고 재미있던 공부 음악도 싫어져요
항상 힘들 때나 괴로울 때 제가 힘을 많이 얻는 또한 제가 좋아하기도 하는 아이유 님의 영상을 보면서 그래 나도 가끔은 져보고 당당하게 살자 하지만 이제 이것 마저도 소용이 없어져요 제 꿈은 아이유 님처럼 자기만의 표현으로 가사를 잘 쓰는 작사가
김이나 작사가 님처럼 흥미로운 가사를 쓰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그런 사람이 되어 주고 싶은 작가 작사가예요 저는 이제 어쩌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피해자 항소는 안 되는 건가요? 제발 조언 좀 해 주시면 안 될까요 현재 저는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부산 거주 중인 고등학생이에요 정말 저는 이제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유치원 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학교폭력 담배셔틀 담배빵, 아동학대 성추행을 다 겪은 저에게 더 이상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힘이라도 주세요
(저희 아빠는 술만 마시고 일 같은 건 하지 않는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