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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와 헤어진지 4일 째

혼잣말 |2008.12.01 04:54
조회 428 |추천 0

그냥 푸념으로... 쓰는 글이에요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저보고 또 뭐라고 하겠죠.

 

그렇지만 너를 나쁘게 보이기 위해 쓰는 글이 아니야.

 

아아~ 삼천포로 빠지네요ㅋ

 

헤어진지 벌써 4일 째 되네요^^

 

참.. 해어진 것 다시 생각해보니 씁쓸한 웃음만 나오는 군요.

 

헤어지는 이유가 참 많더군요.

 

아 우선 저의 이야기를 할게요

 

현재 광주에 다니는 조선대학교을 다니는 대학교 1학년생 입니다.

 

고등학교 때 한번도 연애를 못해보고 대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연애한번 못해보고 대학을 가게되니 나는 여자친구 평생 없을까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1학년 생활 여름방학 때 소개를 받았습니다.

 

저로서는 지방에 다니는 애로서 그 옆 대학의 알던 여자애가 소개시켜줬는데 같은 지방 애

 

인데... 학교를 서울로 갔고, 학교도 그 유명하신 이화여대를 다니는 여대생이였죠.

 

저로서는 왠지 모르는 아... 이 여자애는 절대 못사귈거같아 불가능할거같아 왜 소개시켜준거지?

 

의문을 가졌지만... 한 달간 연락하면서 우아.. 이렇게 착하고 귀엽게 생긴애가 있다고 했죠

 

뭐 장거리이니 이판사판이다해서 처음 만난 날 데이트를 하고 바래다 주면서 고백했죠

 

한달간 열심히 문자 전화하면서 서로의 느낌을 확신하고 덤볐지만요

 

이게 무슨 하늘의 도움?ㅋ 사귀게 되었습니다. 네.. 신기한 일이죠

 

사귀고 우리 둘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죠

 

한달에 두번보면 세상을 다가진듯한 이기분... 그저 보고싶고 핸드폰으로 밖에 연락이 안되

 

긴 하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용돈 줄여가면서 모은 돈으로 새벽 5시차 타고 서울로 놀러가서

 

 이대 앞에서 같이 놀던 날... 저의 충동으로 이쁜 목걸이 사주고

 

새벽차 타고 빈털털이로 광주에 거지로 내려온날... 또 그 다음 달에 에버랜드 간다고 돈모으고

 

결국에는 에버랜드 왕복운행차 타고 서울 올라가서 6시까지 놀다가 내려오던 날...

 

지금은 벌써 추억이 되어가네요

 

정말 좋았던 날들이였죠... 그런데 최근 2주 동안 일어난 일들 때문에...

 

어느 날 목요일 날쯤.. 평소에도 자주 답장 안오던 문자...(물론 저는 자주 한다고 보냈죠) 

 

그 여자의 습관이 있죠..

 

평소에 핸드폰을 집에 두고 오거나 잃어버려서 여자친구의 친구가 챙겨서 다음 날 갔다줍니다.

 

두 달간은 그게 정말 힘들었죠...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연락이 안되면 어찌 불안하던지...

 

세 달째 들어가니 이제는 좀 그런갑다했는데 금요일에도 연락이 안되더군요...

 

금요일 저녁에 12시쯤 전화를 하고는 않 받길래 혹시... 혹시 싸이에도 볼까

 

하고 싸이에 욱 한마음에 주절이주절이 지금까지 참아왔던걸 글로 썼죠...

 

저녁 늦게 쓴 것이라 재 친구들은 거의다 못봤고 다음 날 아침에 그 여자애를 소개시켜준

 

애가 그 글을 보고 저한테 연락이 왔죠. 왜 그런 글을 싸이에 적냐고 어서 지우라고 그 애

 

2일동안 엄청 아팠다고... 그제서야 어이쿠 언능 지워야겠다하고 지웠죠

 

그리고 저녁 때 그애가 네이트온에 들어왔길래 뭐하냐 물어보니 아픈데..

 

다음날 레폿해야한다고 컴퓨터 들어왔데요... 그래서 저는 또 욱했죠

 

'이제 좀 나아졌으면 나한테 연락 아니 문자 한통 넣어주기 그렇게 힘드냐... 2일동안 속타는

 

나는 뭐가 되냐' 싶어서 별 말 없이 나왔죠...

 

그리고 3일동안 또 연락이 없더군요... 이번에는 정말 화나서 연락도 안되길래 또 싸이에

 

주절이주절이 글을 쓰고... 다음날 소개시켜준 여자애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무슨일이냐 했더니 저의 싸이를 언능 들어가보라길래 왜 했더니.. 직접 봐야한다 더군요

 

...그 애가 곧 100일을 위해 이글루에 이벤트형식으로 싸이트를 만들려 했던것에

 

저의 싸이의 글을 보고 아 이젠 안되겠구나 싶어서 저한테 글을 남겼죠...

 

저의 잘못된 행동과 헤어지자는 말을요

 

저는 그 글을 읽고 아.. 내가 잘못하긴 했구나 했지만 친구들은 그 글을 변명이라 하더군요..

 

뭐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게 글인데

 

우선.. 큰 잘못은 싸이였더군요... 싸이 다이어리

 

그 여자애는 아무리 힘든일 있어도, 남자친구에 대한 험담같은 걸 안했어요

 

하지만... 저는 싸이 다이어리에 글을 적어 자기를 남들에게 험담을 했다고 하더군요...

 

저로서는 그저... 그저 핸드폰으로 연락이 안되니 답답한 마음에... 그렇게 썼는데

 

상처를 받았다면 재 잘못이죠...

 

그리고... 스킨쉽 뭐라고 해야할지... 키스... 하고 싶다가 그렇게 신체적인 것만 밝히는 겁니까?

 

그러면 저의 잘못이구요. 3달동안 사귀면서 키스도 못해봤고... 친구들도 저보고 사귀는거

 

맞냐고 글고... 저로서는 애들의 압박감과 그리고 사귀면서 그렇게 심한 스킨쉽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로는 스킨쉽을 요구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그 여자애한테는 그저 욕구만 채우기 위해 자기를 사귀는 거 같다고...

 

여자애가 사귀면서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점점 재가 하는 사랑이 애절함이 없다더군요...

 

사주 카폐를 가서 사주를 본게 처음에 너무 잘해주면 여자애가 더욱 큰 요구를 한다고

 

적당히 하랬죠...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했죠 처음부분에... 그래서 점점 줄이려고 한거인데

 

그게 그 여자애한테는 그렇게 느껴졌나봐요...

 

3번째... 저하고 사귀게 된 것은 저의 편안함 때문이었데요

 

이대를 다니는데 옆 대학에서 자기한테 러브콜이 왔는데 다 거절했답니다.

 

저의 편안함이 더 좋아서... 그런데 이제 편안함보다 불편함이 더 크다더군요..

 

이래저래 저의 잘못으로 결국에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횡설수설하는 저의 글을 이렇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에... 만약에 그 여자애가 이 글을 읽는다면...

 

너와 나의 사랑하는 방법이 틀렸나봐 그래서 이렇게 헤어지게 되었고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고... 부족한점을 알게되었어

 

그리고 이런 글은... 너를 욕보이게 하는게 아니라 그저 나의 푸념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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