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매일매일 약속시간을 15분씩 어기는 친구

ㅇㅇ |2021.03.26 18:59
조회 24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와 3년동안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는데요..
정말 속상한 일이 있어서 올립니다.

제 친구를 A라고 해볼게요.
A와 저는 중학교 입학을 하고 같이 등교와 하교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상대방과 만날 때 약속시간 5분전에 와서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1~3분정도 늦더라도 상관없어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정말 너무너무 참기 힘들어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등교시간이 코로나 때문에 30분부터라, 15분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첫번째 날에는 딱 맞춰서 오더라구요.
두번째 날부터는 1-2분씩 늦게 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여름 중반쯤에 학교를 등교하게 되었는데, A는 약속시간에 항상 늦었어요..
여름 중반이다보니까 너무너무 덥고, 마스크 써서 답답하고, 쓰러질 것 같은데 A는 항상 문자로 미안하다라는 말만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등교를 같이 하더라구요..

항상 늦게 일어나서, 약속시간 지나가는 줄 모르고 핸드폰을 봐서.. 라고 하는데 친구 얼굴보니까 화장을 했더라구요.

화장할 시간에 친구가 기다리는 걸 생각해서 뛰어와야하는 것 아닌가요? ㅠㅠ

말만 2분, 5분 늦는다고 하지 사실상 10분에서 15분은 기본적으로 기다려야합니다.

약속시간도 빨리 잡아보고, 힘든 걸 표현하기 위해서 쪼그려서 기다려보기도 하고, 제가 조금 더 늦게 나가보기도 하고..

그런데도 항상 제가 먼저 기다립니다..
제가 늦은 적은 1년에 1번밖에 없었어요 ㅠㅠ

솔직히 말해서..
A가 약속시간에 늦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거나 추운데/더운데 기다려줘서 고맙다고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년동안 그런말 하나 없이 메세지로 대충 애교부리고 끝나요..

진짜 너무너무 속상하고 힘들고 그런데 어떡하나요 ㅠㅠ
사진에 있는 메세지보다 훨씬 훨씬 많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