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한테 말하기도 창피하네요.
남편 소변 튀는 거 때문에 이혼할 거 같아요.
결혼한 지 1년 조금 지났는데 처음에는 이런 문제 때문에 갈등이 생길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남편이 소변 볼 때마다 변기에 소변이 튀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쓸 때마다 항상 샤워기로 소변 닦고 다시 휴지로 물기 닦고 사용 > 이것만 1년 했어요.
제발 앉아서 싸라고 하면 '남자의 자존심이다', '앉아 싸면 전립선에 안 좋다' 등등 ㄱ소리만 늘어놔서
그냥 참자하고 별 말 안하고 참고 살았는데 오늘 저녁에 터졌네요.
출장 갔다 4일 만에 돌아왔는데 변기 시트에 소변이 다 튀어서 노랗게 굳어있는 걸 보니까 안 그래도
일 하고 와서 힘든데 너무 열이 받아서
'이제 앉아서 안 싸면 이혼이야' 라고 하니까
이 ㅅㄲ가 '참 나, 나도 앉아 싸라고 하면 이혼할거야'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네요.
집 오기 전까지만 해도 너무 피곤했는데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잠도 안와요.
아.. 진짜 주ㄱ여버리고 시퍼요... 아 ㅠㅠㅠㅠ
아 진짜 어떻게 할까요? 어디 가서 '남편 오줌 때문에 이혼했어'라고 어떻게 말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