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동안 먹지도못하고 잠도못자서 제 정신아니지만.조언 너무 감사드립낟.그리고 지금 호텔 말한곳가서 경찰 동행해서 씨씨확인하고 둘이 들어간것 나온것.근처 편의점에서 오일산거같던데..근데 베이비오일인데 이걸 성관계때 쓰기도 하나요?제가 잘 모르는 사람이니까 쓸수도있는지 의심이 들구요.그래서 편의점도 근처 다 뒤져볼겁니다.그다음엔. 정리하고 새로 글 올리겠습니다.
게임광고 아니구요, 원하신다면 상간녀와의 대화내용, 남편과의 카톡내용.올리겠습니다. 억울하네요 남편도 저를 깔보는데 ..지푸라기잡듯 거짓없는도움을 구하고자 하고 올린글도 약간은 게임광고네 하는 분들이 계셔서.오기가 생겨서 원하신다면 사진 올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남편의 외도를 확인했습니다.
하루종일정신없고...멍하게만있다가 도무지 혼자서는 어떻게할 도리가없어서 이곳에 글을 쓰고있습니다..
결혼3년차 두돌지난 아기가 있습니다.
요즘 출장도 잦고 도무지 쉬는날이없어서 힘들겠다싶었는데
느낌이 쎄해서 애기 등원시키고 집에돌아오다 남편차에 블랙박스를 보았습니다.
사실 그전부터 애정표현없고 관계는 물론없었고 스킨십도 피했기에 어느정도 의심만 한두번 했어요.
교대근무 특성상 야간근무하고 오늘아침에 들어와서 남편이란 사람은 자고있었기에
마음편하게 천천히 확인할수있었습니다.
블랙박스에는 충격이 가해졌을때?영상만 녹화가 된건지 문닫을때와 방지턱 넘을때가
주로 녹화되있었고 그걸로도 충분히 저를 확신시켜주었습니다.
차에서 내려 길에서 오고있는 어린아가씨를 춥다는듯이 어깨에 가디건을 걸쳐주곤
옆구리에 껴안아주던 남편의 모습.
모텔 주차장에 내려서 둘이 손잡고 가던 모습.
왜 저는 이영상들을 봤는데 멍했을까요.
밉다.화가난다.배신감이든다.이런건 없었어요. 그저.. 정말이구나.싶더라구요.
본사로 출장간다했던 그저께. 그때 만나러 간거였더라구요.
본사는 현재다니는 직장과 4시간거리 . 왕복 8시간이라 한번가면 자고오는게 일상이었죠.
집에올라와서 잠시 생각을하다가 자고있는남편을 깨워 따졌어요.
언제부터 만났고 뭐하는여자이고 몇살이고 얼마나 만났고 어디까지 만났냐고.
처음엔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블랙박스 영상 보여주니 눈을 마구 깜빡이면서 어버버하더니
결국엔 실토했고 그여자애는 이십대초반.. 스튜어디스?가 꿈이라 그쪽 대학을 다니는듯한
프사를봤고 따져물어 번호를 알아낸거였어요.
그리고 제가 알고있는 사실로는 .
일년동안 연락했고 ..제 남편이란사람이 먼저 만나자 하고 피드백?게시물올라오면 바로 하트눌러주고 이쁘네, 이상형에 가깝네, 이런식으로 연락을했고 만난건 엊그제 출장간다하고 만난게처음이래요.
자꾸 뒤죽박죽 뒤섞이는거같아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정신이없어서 미칠것같아요..
여튼.. 별그램으로 둘이 연락을 일년가까이했고 엊그제 처음만났고
만나서 둘이 2차까지 술먹다가 술집이 코로나때문에 10시?에 닫는다고 공원에서 먹다가
아쉽다고 둘이 모텔가서 닭발시켜머으면서 술을먹고 신랑은 술에 취해 잠들고
그여자애도 잠들었고 신랑이 깨어보니 여섯시쯤 그여자애는 집에갔고 신랑은 깨서 집에왔다고해요. 둘이 입을맞춘건지 죽어도 관계는 안했고 오로지 술만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여자애한테 연락을(전화)로 아침에 했었어요.
제 번호로 하니 안받아서 신랑폰으로 했더니 받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자초지종 설명부터 했어요. 아무래도 어리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나같은 피해자일수도 있다는생각에 처음부터 화내고 따질순없었어요. 잘못이라면 제 남편만이 죽을죄를 지은거니까요.
물어보니 별그램으로 연락을했었고 만난건 엊그제 처음만난게 맞다고합니다.
이부분이 이해안되는게 처음만났는데 어떻게 만나자마자 춥다는듯이 어깨를 감싸고 뭘 걸쳐주고하나요..?제3자입장에선 첨만난사이에 이럴수있다고 납득이 되시나요..?
그여자애는 제가 유부남이었고 아이도있다하니 정말몰랐다 죄송하다 모든걸 실토하고
대화내용까지 모조리 캡쳐해서 보내주었어요. 아무리봐도 그여자애는 잘못이없어보이고
속았구나..싶었고 스튜디어스 준비하던 제동생이 떠오르고 딸있는엄마로써 안쓰럽기까지해서
이어린아이는 싸움에서 빼주기로 하고 대신 남편과의 모든 대화내용을 저에게 보내주었어요.
여태껏 남편이란사람은 별그램 계정이 두개였고 (한개만 제가 아는 계정)
폰번호까지 두개였어요. 기계는 하나인데 번호는 두개로 쓸수있다네요..?
무엇부터 어디까지 믿어야하나요
제가 제일 힘든건..
대화내용에 찍힌 시간대 와 날짜가 제 생일, 제가 진수성찬 준비하던 신랑생일,아기생일, 그리고 패밀리침대에서 저와 아기가 잘때도 그사이에서 어린여자애와 노닥거린것.대화할때 말투가 제가 아는 남편이 아닌 귀엽고 애교스럽고 신세대 같으 스타일...00띠 보고시퍼~00띠 낼은모해 낼만날까?만나자만나자 대충 이런식이었구요..
간신히 마음추스리고 이사람 내쫓았어요. 제가 짐다싸주고 친정이 가까워서
니가 한시간안에 안나가면 우리아빠불러서 나가게 하겠다 했더니 나갔어요.
미안하단말 한마디 안하다가 나갈때 몇번하고 나가서 카톡으로 계속 비네요.
4시쯤 애기 하원할때 까지 저는 멍하니 앉아있었어요..잠깐이라도 애기랑놀아줘야하고 케어해야하니 잊어보려고 신나는 노래도 들어보고 유튜브도 구경해보고.
근데요. 뭘해도 멍했어요. 하루종일 눈물한방울 안흘리고 멍하기만하다가
애기데리러 가서 같이 놀이터 한바퀴돌고 마트가서 장보고 애기 저녁으로 생선구워 발라먹이고
정말 평온했어요. 그냥 일상이였죠.
그러고 애기 재우고 나니 열한시쯤됬고.. 애기자는모습보니까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저도 지금 제맘을 제생각을 모르겠어요.
친한 지인한명에게만 말했더니 저보고 이혼하라고 믿음조차 깨졌다 하네요..
그건맞아요.
제가 이사람에게 뭘 그렇게 잘못했을까요.. 저도 결혼전에 애낳기전에는 나름 화장하고
꾸미기 좋아하고 날씬했는데.. 애낳고나니 제가 화장도 잘 안하고 하니 어리고 이쁜여자애가
너무 끌렸나봐요.
늦은시간에 남편이란 사람한테 여러가지 물어봤어요.
우발적으로 1년간을 대화한거였고 진심은 오로지 저한테만 진심이었고
그아이..그 어린여자애한테는 가식이었다. 무엇때문에 그렇게 외도했냐 물은말에는
그냥 집에와도 애기있고 눈치보이고 한다네요.
단지 그것때문에 우발적으로..1년간 그애한테 대화를 요청했고 대화했다고..
이게 믿어지나요..?저는 안믿어지네요..
그애와 술먹고 모텔비는 다 어디서났냐니까 킹오브?무슨 전쟁게임에서 뭐 팔아서?자원이랬나 그걸팔아서 그게 현금이 되는지 그렇게 해결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카드내역에도 안남은거고.
이모든게 너무 계획적이고 너무 세밀하고 저를 1년간 바보만들었다는생각에
모든게 무너져 내리네요...
괜찮다고 내자신을 다독이며 애기 데리러가고 같이놀고 밥먹이고 했는데 잘 참았는데..애기자는모습보니까 감정 조절이 전혀안되고 손발이 달달달 떨리고뭔가를 안하면 죽을거같이 눈물만나고 미칠거같아요..
이사람은 저에겐 이런사람이었어요..
제가 아이 얼집가있는동안 데이트하자고 하면 코로나 도는데 어딜가냐..제가 춥다고하면 본인도 춥다..이런사람이 그 아가씨에겐 참 다정한 제가 모르는사람이었네요.
저 애기위해서라도 똑바르게 살고싶어요..
제가 이제 앞으론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제발 ..정말 지푸라기잡는심정으로
이곳에는 인터넷상이라 많은 나이대의 사람들이 보고 말해주고 인생선배도 있을테고
저와 비슷한경험을 하신분이 계실까 싶어 길지만 두서없이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