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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셨다고 때리는 엄마

ㅇㅇ |2021.04.17 01:42
조회 142 |추천 0
전 지금 20살이에요 엄마때문에 도저히 못살겠어요

상황설명 간단히 하자면

현재 재수준비중이고 동시에 대학교 자퇴준비중
어제 서울 갈 일이 있어서 가는김에 마지막으로 거하게 놀자해서 친구랑 하루종일 놀다가 저녁에 소주 사분의 일 정도 마셨습니다.

아빠는 당뇨병인데 매일같이 술.담배하심
친할아버지 술때문에 돌아가심
외할아버지 술 좋아하심 등으로
엄마는 술 입에도 안대고 굉장히 싫어함

본인은 2월 말이후로 술 입에 안댐. 몸에 잘 안맞는 것도 있음
엄마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입밖에 얘기 안꺼내고 마시더라도 집 들어오자마자 씻고 잠

근데 집에 들어왔더니 엄마가 술 마셨냐면서 후우 불어보라 하더니 렌즈 때문에 빨개진 눈을 보고 갑자기 머리통을 휘갈기더군요..

아직 미성년잔데 무슨 술이냐면서 마실거면 22살에 마시라그랬나 ㅋㅋ 가게 신고할 거라고 그러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너만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알아달라는 감성팔이로 마무리.
이건 엄하다 못해 마치 엄마의 로봇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너무 서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벌벌 떨면서 듣고만 있었네요
제가 못난 자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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