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임신30주 갑질하는 이기적인 남편

가루마미1004 |2021.04.17 13:19
조회 351 |추천 1
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요.
남편과 저는 한살차이 제가 연상이에요.
남편은 남들보다 아주많이 돈을 많이 버는 편이구요.
그래서 약간 갑질도 있고 이기적인면이 엄청 커요.
예를 들면 제가 아무리 배가 나와도 자기 손에 자기 가방이랑 자기 짐 잇으면 무겁다고 임산부인 저보고 들으라고 하는 생각이 없는 사람이에요. 그냥 저를 임산부 취급자체를 안해요. 그러다가 자기 기분 좋으면 쇼핑하라고 돈주고. 돈이면 다되는 그런 사람이에요. 연애할때 막판에 헤어지려 했어요 너무 안맞고 싸우고 나를 위해주지 않고 속만 섞여서 헤어질 찰나... 임신을 하게되었어요. 결국 결혼날짜 급하게 잡고 진행중에 남편이 술먹고 이유없이 저에게 손지검을 한적이 있어요. 임신한 아내를... 머리통을 때리고 머리 잡아 댕기고 난리가 났었죠. 저는 그전에도 그런적이 잇어 도저히 이런인간이랑은 못살겠다... 하고 아기를 지우려 했어요 헤어지자했고 아기지우고 난 일도 당분간 못하니 생활비는 좀 넉넉히 달라 남편은 알겠다 하고 합의했죠.자기가 잘못해놓고 빌지도 미안하단말조차도 하지도 않은채 제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알았다고 하는 인간은 이새끼바께 없을거에요. 그래서 가족들에게도 다 말하고 아기 지우러 가던중 문자가 왔어요. 지우지말라면서 자기가 잘못했다면서.. 상담받고 고치겠다며... 저희가족..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가족도 많고 시끌벅적하게 살아왔어요. 집은 가난했지만 항상 행복했습니다. 남편 가정은 아빠가 일찍돌아가고 엄마 혼자 아들 둘을 키우셔서 좀 가정적이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폭력도 많이 당하면서 자라온 남편이에요. 전여자친구도 손대고 그런거 보면 원래 폭력적인 성향이 있는 사람인데 쟤가 유난히 폭력쓰는 사람을 극혐해서 저한테는 잘 안쓴거였어요 그래서 벽뿌시고 티비뿌시고 그랬거든요. 아무튼 저도 아기 지우기 싫었고 그때가 수술도 안되는 주수였거든요... 낳아야되는 수술이여서 꾹 참고 용서해줬죠. 지금까지 손지검은 안해요 그날이후로. 그치만 갑질은 아직도 너무 심해요. 항상 산부인과 갈때도 혼자가고 뭐든 혼자해요. 남편? 집에 잇는 시간이 거이 대부분이에요. 사업을 해서 나가지를 않아요. 근데도 저랑 시간보내려 하지않고 저보고 맨날 혼자하래요. 이번에 몸이 안좋다고 해서 대학병원가서 검사하라해서 예약했어요. 근데.. 뱃속 아이가 자기 새끼면서 불안하지도 않은지... 대학병원을 저보고 혼자가래요. 죽을병걸린것도 아닌데 왜 자기가 같이 가야하녜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울면서 혼자 병원가서 진찰받았어요... 이런 제가 이해가 안간데요. 자긴 혼자갓을텐데 저보고 왜그러냐녜요.... 정말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쌓여가면서 외롭고 지쳐요. 임신하고 여행도 한번도 가지도 못했어요. 귀찮데요....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해도 귀찮데요.... 정말 속상해요... 뭐 쇼핑 시켜줄때만 특히 갑질이 심해요. 쇼핑시켜주는 날은 심부름 다해야되요. 임산부던 상관없어요. 이번에 싸운건 남편친구한테 기저귀 가방을 선물받았어요. 명품이고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에요. 남편이 친구들에게 뿌린게 많아 받는것도 많어요.. 고마운거 알아요. 근데 저보고 내일 매장가서 그 친구 돌잔치 선물 줄거 사오라능거에요. 지랑 같이가서 골라줘도 아니고 배불뚝이 저에게 혼자가서 사오라고 명령조로 말하는거에요. 진짜 진절머리나서 또 싸웠어요. 저보고 배가 불렀데요. 집에서 할것도 없는애가 그거 가따오는게 힘드녜요..... 임산부 시키는게 잘못된거 아니에요? 지가 가도 되는걸 왜 저럴까요 도데체? 아무리 좋게 이해하려해도 저런 마인드는 도데체 무슨 마인든지 이해가 가질 않아요.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
제가 이상한건 아닐테고 남편은 왜 이러는걸까요 도데체... 어려서 그런걸까요..... 사랑못받고 자라서 이러는 걸까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