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중2된 중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근처에 좀.. 스트레스 받게하는?? 친구가 있어서 글을 씁니다 그 친구를 A라 칭할게요.
A랑 저랑 같은 학원을 다니는데 번역기가 필요할때 자신의 핸드폰에 데이터가 없다면서 자꾸 제껄 빌려요. 한두번 쯤은 저도 당연히 허락?을 해주는데 자꾸 시간이 지날수록 A가 번역기를 쓸때 아예 저한테 뭐뭐뭐 검색해줘 하고 그냥 제 폰을 가져가요 나중에는 좀.. 쪼잔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A한테 쓰는 데이터가 아깝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두번째는 A가 자꾸 저한테 나쁜놈이라고 말해요. 만약 제가 A보다 문제를 더 빠르게 풀거나 더 많이 맞았다는걸 A가 알면 바로 저보고 손가락질하면서 나쁜놈이라고 해요. 물론 A는 진심일수도 장난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기분이 나빠요. 나는 내가 해야할걸 다 한거 뿐인데 왜 제가 이상한 말을 들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꾸 저를 가르치려 한다??? 아 표현이 좀 이상한데 예를 들면 제가 선생님 앞에서 발표를 할때 제가 조금 얼버무리거나 하면 이렇게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답답하다라는 기분을 자꾸 표출해요.. 근데 A 자기 자신도 얼버무리고 힘들어하면 그 후에 아 이거 어려운 거였네~~하면서 얘기해요
마지막으로 A랑 있으면 좀 피곤해요.. 예로 들면 저에게 질문을 너무 많이 해요.. 심지어 선생님께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질문... 그래서 요즘은 선생님께 물어보라고 커버치긴 하지만..그래도 짜증이 나는건 똑같더라고요 진짜 마지막으로 A는 자기 자신을 천사??라고 하더라고요 막 제가 "A야 너는 막 이러이러한 적 없어?" 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말은 항상 "나는 천사라 그런거 못해!".. 중2병이 좀 신기하게 온건가 싶기도 해요.
ㅎㅎ 처음에는 저랑 잘 맞는 부분도 있고 약간 내성적이길래 친하게 지내려 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계속 나타나니까 정이 조금씩 떨어져요.. 혹시 손절을 쳐야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손절을 쳐야 하나요? 심지어 학원엔 친구가 A밖에 없고 같은 학교라.. 더 어려운 부분인 거 같네요.. 다들 건강히 지내세요!